이스턴 워싱턴, 워싱턴 주립대학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학금 가장 많이 받는 학교 중 하나..
이스턴 워싱턴 대학은 미 전역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재정적 지원을 6 번째로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주립대학의 경우 9 번째로 사우디에서 많은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턴 워싱턴 대학내의 사우디 학생 비율은 단 3 퍼센트에 불가하지만 사우디에서 이들 학생들을 통해 지원된 금액은 무려 9백 8십만 달러로 이스턴 워싱턴 대학의 총 등록금 비의 12 에서 13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우디 정부가 이스탄불에 위치한 사우디 영사관에서 한 저널리스트를 살해한 사건을 두고 미국측에서 사우디와의 관계를 다시 재정립 해줄것이 요청되기도 하는 가운데 많은 대학들 역시 각기 다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최악의 사건이라는 비난의 메세지를 전달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어떤 대책도 시행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반면 이스턴 워싱턴 대학의 경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를 다시 재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아니라, 2 주전 쯤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역시 사우디와의 관계를 재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인근에 위치한 뱁슨 컬리지 역시 사우디에서 2백 5십만 달러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왔는데 앞으로 그 관계를 재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스턴 워싱턴은 재고 결과 앞으로 사우디 와의 관계를 기존대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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