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여파로 시애틀 유명 레스토랑 강제 휴업…피해액만 30만 달러
산업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24 11:23
조회
1107
지난주 발생한 한파로 인해 수도관이 동파된 시애틀 레스토랑들이 도움을 구하고 있다.
알카이 비치의 듀크 시푸드(Duke's Seafood on Alki)를 포함한 일부 사업체가 현재 휴업이나 폐업에 직면하고 있다.
듀크의 공동 소유주인 존 모스크립은 "그동안 수도관이 파열된 경우가 없었으며, 바라건대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지난 1월 16일 얼어붙은 파이프가 파열되며 천장이 찢어지고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 잠겼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한 달 간의 휴업이 예상된다.
모스크립은 피해 금액이 20~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는 보험을 통해 보상받길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주 전역의 다른 많은 레스토랑에서도 마찬가지다.
6700개의 레스토랑이 가입한 워싱턴 호스피탈리티 협회는 다수의 사람들이 지난 주 한파로 인해 유사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협회는 레스토랑의 피해 정도를 분석하고 있으며,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은 업주들은 킹카운티나 주정부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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