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퀼라 교회, 난민 ‘불만 폭발’에 “캠프 환경 개선되고 있어”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9 11:31
조회
507
50명 이상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터퀼라 교회 캠프로 돌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다. 이들은 리버턴 파크 연합감리교회와 시의 모든 청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비인도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앙골라에서 온 안젤리카 알베르토는 뉴스 인터뷰에서 “이곳에 와서 나와 내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보라. 텐트 안에 살고 있고 추운 곳에서 살고 있다. 매우 끔찍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얀 볼러잭 목사는 자신의 교회 부지에 있는 캠프에 대한 불만과 주장을 매일 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수십 명의 난민들이 교회와 시의 지원으로 호텔에 머물기 위해 떠났기 때문에 교회 부지에는 약 100명 미만의 난민만이 머물고 있으며 대부분은 실내에서 잠을 청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목사는 설명했다.
현재는 설치류 퇴치가 진행 중이며 외부 청소도 이뤄지고 있다.
볼러잭 목사는 “이민 지원이든 음식이든 난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이민자연맹 커뮤니티 조직자인 제시카 로하스는 “시, 카운티, 주 공무원들로부터 합리적인 대응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 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킹 카운티는 11월부터 약 100개의 호텔 객실에서 304명의 난민을 수용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호텔에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KSEATTLE.com
도대체 뭐하는 짓꺼린지 나라 세금으로 저런 말이 난민이지 불법이민자들한테 호텔까지 제공하다니.. 뼈빠지게 노동해서 세금내는 소외된 자국민 저소득한테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거 아닌가
불법 이민자가 아니라 아프리카 내란에 휩쌓인 나라를 피해 가족들을 데리고 망명을 한 불쌍한 아프리카 난민들이다.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 나라를 버리고 더 나은 삶을 살겠다고 국가를 도망쳐 나오거나 나쁜 짓을 해놓고 도망나온 그런 불법이민자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이러한 아프리카 난민들은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 하에 있다.
멕시코 난민들은 추방당해도 돌아갈 나라가 있지만 아프리카 난민들은 추방당하면 돌아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다.
내전에 휩쌓인 아프리카 여러 곳의 나라에 발을 들인다는 자체가 죽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비난이나 비판을 해서는 안된다.
터퀼라에 위치한 교회를 가보면 알겠지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프리카 난민들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수도 없이 많다.
대한민국에 전쟁이 일어나서 미국으로 피난을 온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지는않고 온갖 욕설을 사람들이 퍼붓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먹고 사는데 있어서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아프리카 난민들을 어떻게 도울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것같다.
지원을 원하시면 본인 집에 방부터 하나 내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