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고등학교, 마약하는 학생 증가에 해독제 제공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4-01-12 14:12
조회
546
워싱턴주 보건부는 주 전역의 모든 공립 고등학교에 오피오이드 관련 과다복용 사망자 증가를 막기 위한 날록손을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흔히 나르칸이라고도 불리는 날록손은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이다.
국방부는 또한 날록손이 모든 연령대에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 가능하며, 오피오이드가 체내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유해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등학교에 최소 날록손 키트 2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지구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법은 현재 학생 수가 2천 명 이상인 학군이 각 고등학교에 최소 1세트 이상의 오피오이드 해독제를 비축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 오피오이드 관련 약물 과다복용 사례는 미성년자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14~18세 청소년의 오피오이드 관련 사망률은 2016년 100,000명당 3.6명에서 2022년 10.6명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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