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학교 게이 폭행, 피해자 가족 손해배상 2천만 달러 요구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22 12:16
조회
740
한 가족이 아들이 게이라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괴롭힘을 당하고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에버렛 학군으로부터 2천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해당 가족은 에버렛 학군이 증오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허용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셜 미디어에 떠도는 최소 두 개의 동영상에서 피해 학생은 한 무리의 소녀들에 의해 구타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건은 에버그린 중학교에서 이번 학년도에 일어난 세 번의 폭행 사건 중 하나였다.
고작 13세에 불과한 피해 학생의 부모인 니콜과 더그 스탠포드는 폭행 사건은 개학 첫 날 가해 학생들이 아들이 게이라는 이유로 학교 버스에서 밀쳐내며 시작됐다며 괴롭힘은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에게 폭행에 대해 미리 예고하여 촬영하게 한 뒤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학생의 부모는 두 차례에 걸쳐 학교 측이 가해 학생들에게 소년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게 했지만 괴롭힘은 계속됐다.
피해 학생은 지난 5월 결국 학교를 그만뒀지만 가해 학생들은 여전히 학교에 다니고 있다.
현재 가족을 대표하는 변호사인 심 오스본은 에버렛 학군이 증오 범죄를 저지르고 7학년을 위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행정 소송을 제기했고, 2천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에버렛 학군 측은 학군이 혐의들을 조사할 것이라는 말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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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걸 승소하면 우리는 이제 경찰도 고소할수 있을거다. 경찰이 순찰을 안 돌아서 도둑이 들었다. 애들 대학에 안붙으면 학교가 잘 안가르쳤다. 학교에 주차된 차에 도둑이 들었다 하면서 그런걸로 다 고소할수 있게되는거 아닌가? 가해자 애들을 고소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