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경찰 "한인 임신부 살인 용의자와 사전 접촉한 적 있어"
(한인 임신부 살해 용의자 코델 구스비. 코모뉴스 화면 캡쳐)
시애틀 경찰은 지난 화요일 임신한 벨타운 사업주인 권이나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과 사전 접촉을 한 사실이 있다고 재확인했지만, 그 범위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코델 구스비는 4번가와 레노라 교차로에서 권이나씨를 무차별 총격해 살해한 혐의로 수감 중이다. 권씨는 살해 당시 임신 8개월이었다.
16일 늦은 시각 아드리안 디아즈 서장은 한 지역 언론매체로부터 살인 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경찰관들이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언론매체가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자 경찰 측은 이메일을 통해 “범죄적인 성격이 아닌 경찰이 대중과 상호작용을 하는 동안 발생한 일”이라며 다른 세부 사항은 법정 절차에서 밝혀질 것이라 선을 그었다.
이에 관련 시애틀 시 검사나 킹 카운티 검찰 모두 경찰로부터 구스비에 관한 조사 참조를 받은 적은 없다고 밝혔다.
킹카운티 검찰청의 케이시 맥너스니 대변인은 “검찰청에 송치된 이력이 없었다”며 “따라서 경찰에 의한 접촉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송치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워싱턴 주법에 따르면 소위 '생후 태어난'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만 살인죄로 기소할 수 있기 때문에 구스비는 아직 태아의 죽음과 관련하여 기소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검찰은 지난주 구스비를 권씨 부부의 총격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금요일 킹 카운티 검시관 및 시애틀 경찰과 함께 아기의 사망과 관련하여 추가 기소가 가능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의료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직 증오 범죄를 입증할 증거 또한 없다고 밝혔다.
구스비는 현재 1천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었다. 권씨의 가족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는 현재 24만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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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妊婦)’는 아이를 밴 여자를 일컫는다. 흔히 ‘임신부(妊娠婦)’로 표현한다. 간혹 임신부가 와야 할 자리에 임산부란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임산부(妊産婦)’는 임부와 산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아기를 갓 낳은 여자인 ‘산모(産母)’의 개념도 포함돼 있다. 임산부를 임신부와 같은 의미로 생각해선 안 된다. 두 단어는 다른 뜻이므로 구별해야 한다.
우리말 바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임신부 권이나와 살인자가 사전에 접촉했다는 사실을 경찰이 확인했다는 기사인데 ... 뭐가 잘 못되었다는건지, 이해를 잘 못하신듯 하네요
제목을 똑바로 씁시다...한인 임신부와 접촉을 했다는건지..경찰과 했다는건지...그리고 임산부겠죠...
한인 임산부 살인 용의자, 시애틀 경찰과 사전 접촉 기록 있음...이런식으로 번역을 하시지..
어잌쿠 대단한 방구석 기자양반 납셨네
"한인 임산부 살인 용의자, 시애틀 경찰과 사전 접촉 기록 있음" 좀 더 노력해슈
참고로 한국 기사에도 대문짝만하기 임신부라 나오는데 가만히라도 있음 중간이라도 가쥬
무식하면 그냥 보기만 해라 나이들면 답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