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지원 축소로 수백만 명 의료 혜택 잃어
사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3-06-13 12:34
조회
775
수천 명의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의료 보험 혜택을 상실했고 수백만 명 이상이 곧 이를 따를 예정이다.
메디케이드는 자격이 있는 저소득 성인, 어린이, 임산부, 노인 및 장애인을 포함한 8,600만 명 이상의 미국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연방 정부는 메디케이드를 가진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에 대한 자금을 늘렸다. 그러나 정부는 이제 기금을 축소하고 있고 주들은 정상적인 메디케이드 자격 절차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KFF)은 웹사이트에서 “주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등록 조항을 해제함에 따라 모든 메디케이드 등록자들의 자격을 재심사하고 더 이상 자격이 없거나 자격이 유지될 수 있지만 갱신 절차를 완료할 수 없는 사람들의 등록을 취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1,700만 명의 사람들이 올해 메디케이드 보험 혜택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6월 12일 기준으로는 이미 100만 명 이상이 등록이 취소되었다.
자동 갱신이 더이상 불가능 함에 따라 수혜자들은 메디케이드를 유지하기 위해 소득을 증명하는 등 신청서를 반드시 재접수 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21년 미국 메디케이드에는 약 7,300억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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