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누가 쫓아온다" 나체 남성, 그로서리 점원 총으로 겨누고 인질 삼아

코모뉴스

 

수요일 아침 스노호미쉬 카운티에 접수된 법원 기록에 따르면 골드바의 한 상점 점원이 나체의 남성에 의해 인질로 붙잡혔다.

용의자인 찰스 프랭클린 랜달(55)은 화요일 저녁 6시경 골드바 패밀리 식료품점에 나체로 난입해 사무실로 들어갔다.

피해자는 용의자가 권총을 손에 들고 문을 잠근 뒤 사람들이 자신을 쫓아와 죽이려 하고 있어 문을 열 수 없다고 말하며 떠나지 못하게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상점 직원들이 경찰을 소환했고, 인질 협상가를 포함한 스왓의 대응이 시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협상가들이 용의자가 가게를 평화롭게 떠날 수 있도록 설득했다.

용의자는 스노호미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수요일 오후 법원에 출두했으며 1급 납치 혐의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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