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절도법 위반, 레드로빈 시애틀 근로자에게 40만달러 지불해야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2-01 18:51
조회
518
시애틀 노동기준청은 레드로빈이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9월 7일까지 노스게이트 소재지에서 근무한 직원들에게 일정관리 및 임금절도법 위반 혐의로 40만 달러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레드로빈은 최소 14일 전에 근무 일정을 게시하지 않은 것, 고용주가 변경한 일정에 대해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것, 그리고 직원들에게 휴식을 주지 않은 것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노동기준청은 이 식당이 주 노동법을 준수하기 위해 정책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드로빈 대변인은 "공정한 방식으로 팀원들의 기여를 인정하는 업무 환경에 집중하기 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레드 로빈은 총 343명의 직원에게 401,986.68달러를 지불하고 시애틀 시에 250.32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전직 레드로빈 직원인 아유브 딥은 "직원들의 권리와 관련해 관리자들과 수많은 토론과 논쟁을 벌여야 했었으며, 결국 노동청에 연락해 레드로빈이 책임을 지게 되었고, 내 전 직장 동료들에게 더 건강한 근무 환경이 보장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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