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식당 종업원, 새벽 울린 알람에 나가봤다가 강도에게 총 맞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1-17 11:54
조회
1447
(17일 새벽 타코마에 위치한 멕시코 음식점에서 강도에게 종업원이 총에 맞았다. |코모뉴스 화면 캡쳐)
사우스 타코마에 위치한 한 멕시코 음식점의 직원이 17일(목) 새벽 ‘스매시 앤 그랩(smash-and-grab) 강도사건으로 총에 맞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타코마 경찰국은 트위터를 통해 사우스 타코마 웨이 6400 블록을 따라 있는 식당에서 새벽 3시 경보가 울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보업체가 업소에 연락을 취했고, 이에 종업원이 식당에 나가 조사했다고 밝혔다.
식당에 도착한 종업원은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해 영업소 문을 통과하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종업원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들은 강도 미수에 그친 사건에 사용된 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 종업원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현재 강도 미수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나 차량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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