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베조스, 재산 대부분 사회에 환원하겠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자신의 재산 대부분을 죽기전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가치로 약 1,241억 달러 (한화 164조원)로 추정되는 재산을 가진 Bezos는그의 여자 친구 Lauren Sanchez와 함께한 CNN 인터뷰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돈을 어떻게 또는 누구에게 기부할 것인지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베조스 부부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Bezos는 인터뷰에서 "어려운 부분은 균형잡힌 방법으로 기부하는 방법을 찾는 것인데, 그것이 쉽지 않다. 아마존을 구축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많은 노력과 매우 똑똑한 팀원이 필요했다. 자선 활동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이다.”라고 베조스는 말했다.
베조스는 빌 게이츠, 멜린다 프렌치 게이츠, 워렌 버핏등의 억만장자들이 재산의 대부분을 자선 활동을 통해 기부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인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에 서명하지 않아 과거에 비판을 받아왔다.
베조스의 전 부인인 McKenzie Scott은 2019년에 그 서약에 서명했으며 그 이후로 자선 세계에서 막강한 세력으로 부상하여 전국의 자선 단체에 예상치 못한(종종 비밀스러운) 기부를 해왔다. 지난 3년 동안 그녀는 흑인 대학, 여성 인권 단체 및 기타 비영리 단체에 120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2019년 McKenzie Scott과 이혼한 Bezos는 자선 활동 및 기타 프로젝트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작년에 Amazon CEO에서 물러났다. 베조스는 Bezos Earth Fund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와 싸우기 위해 100억 달러를 약속했다. 크로니클 오브 자선에 따르면 지난해 그는 5억1070만 달러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토요일, 베조스와 산체스는 코로나19에 대한 모더나 백신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자선 활동으로 찬사를 받은 가수 돌리 파튼에게 1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ezos는 작년에 José Andrés 셰프와 CNN 해설자 Van Jones에게 비슷한 보조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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