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도 올해 집값이 빠르게 상승한 10개 도시
동남부 지역 도시 주택 시장, 올해 빠르게 상승
서부 지역 주택 시장 더 냉각할 것으로 기대
시애틀 지역도 당분간 하락될 것으로 예측
금리 인상이 올해 주택 판매에 제동을 걸었을지 모르지만 이들 도시들의 셀러들은 요구 가격에 대해 꿈쩍도 하지 않은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광역도시 주택 시장 조사에서 NAR(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주택 판매 가격은 실제로 작년 이맘때보다 높은것으로 조사된다. 신규 건설 주택을 제외한 단독 주택의 전국 중간 구매 가격은 2022년 3분기에 $398,500로 1년 전보다 8.6% 증가했다.
요즘은 대출도 더 비싸다. 2021년에는 대부분의 주택 구매자에게 이자율이 3%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7%를 넘는 추세이다. NAR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명을 통해 “일반 주택을 구입하는 데 필요한 중위 소득은 8만8300달러로 증가했다고 했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의 필요한 소득보다 4만달러 오른 수치이다.
미국내 일부 도시들은 다른 도시들보다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남부의 주택 가격은 2021년에 비해 거의 12% 상승했으며 플로리다의 많은 지역은 전년도보다 18~24% 높은 가격을 보였다. 중서부 지역의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6.6% 상승했다.
전년 대비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다음과 같다.
-
North Port-Sarasota-Bradenton, Florida (+23.8%)
-
Lakeland-Winter Haven, Florida (+21.2%)
-
Myrtle Beach-Conway-North Myrtle Beach, South Carolina-North Carolina. (+21.1%)
-
Panama City, Florida (+20.5%)
-
Deltona-Daytona Beach-Ormond Beach, Florida (+19.6%)
-
Port St. Lucie, Florida (+19.4%)
-
Greenville-Anderson-Mauldin, South Carolina (+18.9%)
-
Kingsport-Bristol-Bristol, Tennessee-Virginia (+18.8%)
-
Tampa-St. Petersburg-Clearwater, Florida (+18.8%)
-
Ocala, Florida (+18.8%)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곳
NAR에 따르면 2022년 3분기에 일반 주택은 59개 대도시 지역에서 10%의 계약금을 지불하기 위해 최소 $100,000의 소득이 필요했다고 한다. NAR은 이러한 지역 중 일부의 주택 가격이 곧 냉각되기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Yun은 성명에서 “서부지역의 값 비싼 시장은 수년간 제한된 주택 건설의 결과로 이러한 급격한 가격 상승이 동반된 것으로, 일부 가격 하락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NAR이 가까운 장래에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는 시장이다 ( 현재 중간 주택 가격).
-
San Jose-Sunnyvale-Santa Clara, California ($1,688,000)
-
San Francisco-Oakland-Hayward, California ($1,300,000)
-
Anaheim-Santa Ana-Irvine, California ($1,200,000)
-
Urban Honolulu, Hawaii ($1,127,400)
-
San Diego-Carlsbad, California ($900,000)
-
Los Angeles-Long Beach-Glendale, California ($893,200)
-
Boulder, Colorado ($826,900)
-
Naples-Immokalee-Marco Island, Florida ($746,600)
-
Seattle-Tacoma-Bellevue, Washington ($741,300)
-
Boston-Cambridge-Newton, Massachusetts-New Hampshire ($698,900)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