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몬드 주일학교 교사, 아동포르노 수천 개 소지 혐의로 기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11-11 12:40
조회
787
킹 카운티 검찰은 레드몬드의 전 주일학교 교사가 수천 개의 아동포르노 이미지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글러스 미어딩크(70)는 미성년자들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을 담은 1급과 2급 사진 3건을 소지한 혐의로 화요일 기소됐다. 보석금은 10만 달러로 책정됐으며, 미성년자들과 접촉하는 것 또한 금지됐다.
국립 실종 및 착취 아동센터는 10월 6일 야후로부터 후에 미어딩크로 확인된 사용자가 2,114개의 아동 포르노 파일을 업로드했다는 보고를 받았다.
레드몬드 경찰 수사관은 미어딩크가 최소 2012년부터 킹 카운티 도서관 시스템에 등록된 일부 IP 주소를 포함하여 다수의 IP 주소에서 야후 계정에 접속한 것을 발견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야후가 코너스톤 기독교 펠로십 교회에서 2, 3학년을 가르친 미어딩크가 어린 아이들의 교실에서 권위 있는 위치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 뒤 두 번째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당국은 지난 7일 미어딩크의 자택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미어딩크는 구금 당시 형사들에게 “한동안 음란물 관련 문제가 있었다”고 실토했다.
볍원 문서에 따르면 미어딩크는 1988년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2003년까지 성범죄자로 등록됐다.
미어딩크의 공소는 11월 17일로 예정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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