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워싱턴 뉴스

시애틀-캐나다행 암트랙 노선 2년만에 재개, 첫 날 비즈니스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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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porter
Date
2022-09-26 12:08
Views
986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를 오가는 암트랙 노선이 지난 2023년 3월 이후 중단됐다가 26일 재개되었다.

암트랙 캐스케이드 열차의 귀환은 암트랙의 일일 버스 4대를 대체 이용해온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매일 오전 7시 45분 시애틀을 출발하여 오후 5시 45분에 밴쿠버를 도착하는 왕복 1회 운행이 재개 첫날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과 밴쿠버 사이의 노선은 에드먼즈, 에버렛, 스탠우드, 마운트 버논, 밸링햄의 5개 도시에서 정차한다.

암트랙은 앞으로 인력 및 상황이 되는 대로 두 번째 일일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라 밝혔다. 26일 재개된 노선 또한 당초 올해 초에 시작하기로 예정되어있었지만 인력 부족으로 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는 오전 6시 기준 70%가 찼고 비즈니스석은 매진됐다.

한편, 캐나다로 여행하는 경우, 모든 승객은 여행 전에 도착 앱인 CAN을 사용해야 하며 캐나다 역과 캐나다를 여행하는 동안 열차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일 9월 30일 이전에 여행할 경우, 비캐나다 시민은 완전한 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CAN 앱에 백신 접종 기록을 업로드 해야 한다. 캐나다는 9월 30일 캐나다 입국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요건을 철회할 것이라 밝혔으나 캐나다 기차 안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국 여행을 하려면 미 식약청(FDA)이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승인한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해야 한다.

티켓은 Amtrak.com, AmtrakCascades.com, 암트랙 앱, 암트랙 티켓 데스크 및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구입하거나 1-800-USA-RAIL(1-800-872-7245)로 전화하여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은 ViaRail.ca에서 1-888-VIA-RAIL(1-888-842-7245)을 통해 항공권을 예약할 수도 있다.

 

Copyright@K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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