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시작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적당한 가격의 집들이 더 생길수도..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15-05-22 16:02
조회
1035
시애틀 집값은 지년 20년 동안 천정 부지로 올랐다. 시애틀 거주민들은 적어도 연간 7만불 정도의 소득이 없는 사람들은 시애틀에서 편안하게 거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현실을 개선하고자 시애틀 정부는 시민들에게 적당한 가격의 집들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파커 아파트가 그 시범 케이스다. 이 아파트는 시애틀 퍼시픽 대학 소유였으나 현재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로 전환되었다. 지난 목요일 레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파커 아파트는 현재 70명정도의 세입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커 아파트는 2백 2십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시애틀 자선 주택 개발업인 벨웨더 하우징(Bellwether Housing)을 통해 주관되었다. 벨웨더는 저소득층에게 좀 더 많은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 펀드를 만들어 부유층으로 부터 저 이율에 투자를 받았다.
이렇게 모은 투자금과 시애틀 시의 펀딩이 모여 파커 아파트의 레노베이션에 쓰여졌다. 이번 시애틀 시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이를 계기로 좀더 많은 사개발 업체들이 저소득층을 돕는 유사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나오기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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