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콰 등산로 주차장 여러 곳에서도 차량 침입 발생, 차고 키와 차량 등록증 뒤져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5-23 21:30
조회
611
이사콰-알프스의 트레일 헤드 주차장 여러 곳에서 차량 침입이 발생해 자동차 유리창이 부서지고 차량 내부가 엉망이 되었다.
킹카운티 보안관실은, 이제 산책로 주차장을 표적으로 삼고있는 절도범들이, 차고 열쇠와 집 주소가 적힌 차량 등록증을 찾느라 차량을 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을 하이킹하는 것을 좋아하는 제프 로우더는, 4월에 이사콰 트레일 헤드 주차장에 차를 세웠는데 옆에 있던 차의 유리가 깨져 있었다며, 그날 주차되어 있던 7대의 차량 중 5대의 창문이 부서졌다고 전했다. 또한 메일박스 피크 트레일 헤드(Mailbox Peak Trailhead) 주차 차량의 절도범은 차량 앞좌석 사물함이 잠겨있어 차에 불을 지르기까지 했다고 로우더는 말했다.
그는 최근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서 일부 등산객들은 일부러 창문을 열어놓아 차창 유리를 깨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며, 등산을 하려면 내 차가 망가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로우더는 당국이 표지판, 보안 카메라, 자원 봉사 감시 단체를 늘리고, 범죄 데이터를 수집하여 위험 지역을 알려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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