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청사 경찰 대치 끝에 숨진 남성, 벨뷰 경찰이 정신적 문제로 위험 보호 명령 내리려던 사람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3-09 21:58
조회
436
벨뷰 경찰이, 지난 토요일 시애틀 연방 청사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남성에 대해 극도의 위험 보호 명령을 신청했음이 밝혀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윌리엄 스티븐스(39)와 최근 접촉한 벨뷰 경찰은, 정신 상태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그가 소유한 모든 총기를 압수하려고 했음이 밝혀졌다.
윌리엄은 몰래 총기 휴대 허가증을 얻어 벨뷰에서 총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총기 판매점은 그가 "자신을 죽이려는 마피아 음모에 대한 걱정"을 나타내자 판매를 거부했다.
벨뷰 경찰은 3월 1일에 윌리엄에게 위험 보호 명령을 내리려 했지만 그를 찾지 못했다. 명령에 대한 청문회는 3월 8일 열릴 예정이었다.
토요일, 연방 청사에 차를 들이박고 여러 차례 총을 발사한 윌리엄은 경찰에 의해 사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5명의 경찰관이 윌리엄이 명령을 거부하자 총을 발사했다.
시애틀 경찰은 3월 8일 총격 사건의 바디캠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 사건은 시애틀의 경찰 수사팀, 전문 책임 사무소 및 감찰실에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윌리엄의 행동 동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벨뷰에 있는 윌리엄의 이웃은 그의 행동이 최근에 달라졌고 편집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하는 이웃은, 지난 몇 달 동안 윌리엄이 집과 차고 외부에 메시지를 써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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