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개학 첫날 날씨로 워싱턴 서부지역 학군 휴교령
작성자
KReporter
작성일
2022-01-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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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겨울방학을 마친 워싱턴 서부지역 수백 개의 학교가 월요일 일부 도로에 얼음과 진창이 남아있고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며 연기되거나 취소 되는 등 휴교령이 내려졌다.
눈이 쌓인 후 일주일간 폭우가 예상되며 침수 및 도로에 물이 고이는 등 위험성이 우려되고 있다.
에드먼드 학군 및 에버렛, 하이라인, 페드럴웨이 공립학교, 켄트 학군, 타코마 공립학교 등은 이날 개학을 2시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숄라인 공립학교와 스노호미시 및 레이크 워싱턴 학군도 위험한 도로 상황으로 인해 휴교를 결정했다.
한편, 주에서 가장 큰 학군인 시애틀 공립학교는 지난 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허용하기 위해 새해 첫 등교일을 화요일로 연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애틀 공립학교는 웹사이트를 통해 ‘검사는 강력히 권장되지만 학교로 돌아오기 위해 무조건 받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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