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먹어봐야 할 시애틀 최고의 푸드 트럭 11곳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옮겨다니는 특징을 가진 요식업 푸드 트럭. 맛있기로 소문났지만 언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지 모르기에 사라지기 전 반드시 방문해야 할 시애틀 최고의 푸드 트럭 11곳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반갑게도 한국 음식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시애틀에 몇 안 되는 원주민 음식을 파는 Off the Rez는 인디언 타코로 알려진 프라이 브레드 타코에 풀드 포크(pulled-pork) BBQ나 비프 칠리(beef chili)를 얹어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단골 고객을 많이 보유한 이 푸드 트럭은 다행히 새로 개장한 UW 버크 박물관 안에 일반 식당도 존재한다.
2. Chebogz Filipino Food Truck
시애틀에서 점점 유행하고 있는 필리핀 음식을 파는 Chebogz는 가족 안에서 대대손손 내려온 비법으로 만든 치킨 아보도(Chicken abodo), 카레, 그리고 롱가니사(Longanissa:장시간 건조된 경화 소시지)로 유명하다. 아직 필리핀 요리가 생소하거나 다양한 맛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은 모든 요리가 포함된 아일랜드 콤보(Island Combo)를 주문하면 된다.
3. Sam Choy's Poke to the Max
이번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신선한 포케(Poke)로 유명한 이 푸드 트럭은 포케 라이스 볼 뿐만 아니라 샐러드, 랩, 스팸 무수비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 중이다.
- 메뉴: https://www.samchoyspoke.com/food-truck-menu
- 스케줄: https://www.samchoyspoke.com/food-truck-locations
4. Layers Sandwich Co.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푸드 트럭은 샌드위치를 주로 판매하는데 우리가 바쁠 때 간단히 먹는 샌드위치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출처가 확실한 좋은 제철 재료들만으로 구성된 한 층 더 레벨 높은 샌드위치로 유명한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옵션도 다양하다. 제일 유명한 샌드위치는 구운 할라 빵에 천천히 로스트 된 돼지고기와 야채들이 들어간 프레코셔스 피기(precocious piggy)며 계절별로 메뉴가 변경된다고 한다.
5. Where Ya At Matt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이 푸드 트럭은 포보이 샌드위치(Po'boy)나 레드빈 앤드 라이스(Red beans&rice) 같이 뉴올리언스 풍미를 띄는 음식들을 중심적으로 판매 중이다. 푸드 트럭 주인인 메튜 루이스(Matthew Lewis)는 정식적인 요리 교육 과정을 밟으며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시애틀에서 남부 지방의 영혼이 깃든 음식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생소할 수 있었던 이 음식들은 현재 시애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이 되었다.
- 메뉴: https://www.whereyaatmatt.com/menu
- 스케줄: https://www.facebook.com/whereyaatmatt/events/?ref=page_internal
6. Seoul Bowl
"한국식 치폴레"로 알려진 이 푸드 트럭은 원하는 토핑들을 얹어 한국식 바비큐 볼을 만들어 먹는 것으로 시애틀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인에게는 이미 익숙한 불고기나 매운 돼지고기가 주메뉴이며 김치, 절인 무, 캐러멜라이즈 양파 등 다양한 토핑과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김치와 모짜렐라치즈가 잘 어우러지는 퓨전 감자튀김 요리, 불고기 김치 치즈 프라이즈도 유명하다.
7.Seattle Bakery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이곳은 시애틀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커피와 함께 현지 재료만으로 만든 강아지들을 위한 수제 간식을 판매한다. 2014년에 시작 된 이 베이커리는 북서부 지역의 첫 강아지용 푸드 트럭이다. 주인과 함께하는 산책 중인 어떤 강아지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땅콩버터와 바나나가 들어간 뼈다귀 모양 간식부터 미니 도넛, 펍케이크(pupcake), 비프 스틱,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중이다. 신선하고 건강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 메뉴: https://www.facebook.com/theseattlebarkery/photos/a.627004247416713/2375924232524697
- 스케줄: https://www.theseattlebarkery.com/treat-truck
8. Dough Joy
식물성 재료들만으로 만들어진 특이하고 흥미로운 도넛들을 판매하는 이곳은 지난 4월 발라드 지역에서 오픈 첫날 이미 예약 주문으로 매진되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코코넛으로 만들어진 베이컨이 얹어진 메이플 글레이즈드 도넛, 타진이 뿌려진 망고 글레즈드 도넛 등 꼭 채식주의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도넛을 판매 중이다.
- 메뉴: https://doughjoydonuts.com/pages/menu
- 스케줄(웹사이트 맨 하단): https://doughjoydonuts.com/
9.Lari Adda
약 두 달 전 오픈했지만 맛있는 정통 파키스탄 길거리 판매하는 것으로 이미 화제가 된 이 푸드 트럭은 바삭한 감자 사모사(Samosa)가 들어간 병아리콩 카레, 처트니(Chutney)가 얹어진 파라타 롤 케밥 등을 판매한다. 또한 수제 차이 티와 디저트가 입가심으로 준비되어 있다.
- 메뉴: https://www.facebook.com/lariaddafoodtruck/menu/?ref=page_internal
- 스케줄: http://lariaddafoodtruck.com/
10.Beanfish
한국인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붕어빵이 한 가지 음식으로도 표현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이곳은 시애틀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유일한 푸드 트럭이다. 흔히 알고 있는 달달한 팥이나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 디저트용 붕어빵 외에도 베이컨, 계란, 감자튀김이 들어간 붕어빵이나 갈비와 김치가 들어간 붕어빵처럼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가능한 붕어빵들을 판매 중이다.
- 메뉴: https://www.yelp.com/biz_photos/beanfish-seattle-3?select=38EzyL5JiOV1u2IIQpLz2g
- 스케줄: https://www.beanfish.net/find-us?view=calendar&month=07-2021
11.El Camion
푸드 트럭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 바로 멕시코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곳은 부드러운 비프가 들어간 타코, 거대한 나초 등 정통 멕시코 음식들로 시애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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