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시애틀에서 열리는 행사, 새로운 볼거리는 무엇일까
길고 긴 코로나 팬데믹의 종식이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이번 주말에는 시애틀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주말, 시애틀에서는 MoPOP에서 꼭 봐야할 전시회가 열리고, 유명 파머스 마켓이 다시 열리며, 한 테마파크에 새로 생긴 롤러스코터가 개장을 준비한다. 다음은 이번 주말 시애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의 세부 내용이다.
MoPOP celebrates the costumes of Disney’s heroes and villains
Museum of Pop Culture (MoPOP)에서 “Heroes & Villains: The Art of the Disney Costume" 라는 이름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시애틀은 디즈니 아카이브가 선보이는 이 여행 전시장의 첫 번째 방문지이며, 디즈니 팬들에게는 패션, 혹은 두 가지를 결합한 꼭 봐야 할 전시회이다.
히어로즈 & 빌런즈는 박물관 6,000피트에 걸쳐 다양한 디즈니 영화의 70개 이상의 독창적인 작품과 소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2015년 실사영화 신데렐라의 볼가운(무려 270야드의 천과 1만개가 넘는 크리스탈로 장식된), 말레피센트의 드레스와 스태프, 메리 포핀스의 여행 드레스 두 벌(1964년 오리지널과 2018년 후속작), 잭 스패로우의 앙상블, 개스톤의 화려한 붉은 가죽 재킷 등이 시애틀을 찾는다.
전시회에서는 손님들이 다양한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마법의 거울'과 이러한 놀라운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와 색상, 질감을 살펴볼 수 있는 'Getting Into Character' 섹션도 마련된다. 전시회는 2022년 4월 17일까지 계속되며 티켓은 MoPOP 기본 입장료 외에 $6가 추가된다. 티켓 주문은 미리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좋다.
Magnolia Farmers Market reopens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징후는 6월 5일 토요일에 재개장하는 매그놀리아 파머스 마켓의 부활이다.
매그놀리아 마을 내에 위치한 이 시장은 2003년부터 50여 개 상인들의 보물창고로 성장하여 신선한 농산물과 꽃, 특산식품, 제과제빵용품, 음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은 이번주 토요일부터 9월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될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시장 참여 업체는 현금, 신용, 직불 및 EBT/SNAP 카드를 받는다. 코로나 예방 수칙은 여전히 요구될 것이다.
HoneyHole’s new location
캐피톨 힐에서 20년 넘게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는 허니홀이 새로운 위치에서 오픈한다. 센트럴 지구에 위치한 이 곳은 거대하고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빈티지함으로 가득 차 있다.
허니홀은 매일 직접 고기를 굽고 스모크 향을 입히며 현지의 상인들에게서 물건을 구입하여 식재료를 조달한다. 시애틀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메뉴인 The Dude는 flank steak, provolone, sautéed onions, tomato relish, mixed green, sweet hot mustard, and mayo를 데민 바게크에 얹은 것이 특징이다. 이 곳은 칵테일, 마이크로브루 등 다양한 마실 거리도 판매하고 있다.
Silverwood welcomes Stunt Pilot coaster
시애틀에서는 다소 멀지만 워싱턴 동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놀이 동산인 실버우드 테마파크에서 최신 롤러 코스터가 추가되었다. 이름은 스턴트 파일럿이다.
이것은 이 공원의 이전 스턴트 비행기 에어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총 높이가 105피트이며, 승객들은 단일 레일 롤러코스터에 줄지어 앉아 3번의 턴, 3개의 장애물, 심지어 빠른 승차감을 맛 볼 새도 없이 터널을 통과하고 넘어지고 뒤틀리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사진 출처 : Seattle pi
copyright@K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