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을 위해서 마련된 린우드 ‘또!또! 사랑 책 마을’은 개관 2주년을 맞아 치과ㆍ한방ㆍ카이로프래틱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2월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샛별문화원에서 무료 건강 진료를 실시한다.
책 마을 자원 봉사자 이세은 씨는 “처음 5천여 권의 책으로 출발한 책 마을이 지금은 1만2,000권을 소장하게 되었다”며 “한인 동포사회에서 베풀어 준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개관 2주년을 맞아 무료 검진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씨가 본보에 보낸 안내문에 따르면, 치과-UW 치대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Husky Smile 팀, 한방-동서한의원 임영빈 원장, 카이로프래틱 (Chiropractic)-Evergreen chiropractic Clinic 닥터 김진영 씨 등이 각각 진료를 맡는다.
치과 진료는 13세 이하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UW dental 교수진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Husky Smile팀이 맡아서 해주실 예정이다. 무료 진료시 아이들의 이를 검사해주고 부모의 허락 하에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소량의 불소를 이에 처치해 주며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를 위한 작은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한방과 카이로프래틱은 성인 대상이며, 20여분의 강좌 후 간단한 상담 및 처지를 해준다. 한방은 당뇨 및 중풍 예방에 관한 일반 상식에 대해서, 카이로프래틱은 척추신경에 관한 일반 상식에 대해서 강의한다.
접수는 27일(토), 2월3일과 10일 도서관에서 직접 받는다. 문의:206-331-7354, 7356, 웹사이트: http://www.morningstarkcc.org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미디어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