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 성황리에 개최
제21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회장 김수영) 출범회의가 지난9일 강일한 미주부의장, 서은지 주시애틀총영사, 박학민 미주지역과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블트리 사우스 센터에서 개최 되었다.
서영기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회의는 제1부 국민의례에 이어 대통령 메세지, 간부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개회사 및 축사로 진행 되었으며, 제2부 임원 인준 및사업 계획 심의 및 의결 순서가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메세지 후 강일한 미주부의장이 심재환 상임위원, 송영욱지회장, 최한기지회장, 서영기 간사에게 대통령 임명장을 전수하고, 서은지 총영사가 김민제, 양성우, 박현식, 민연순, 이유진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강수진, 김유승 자문위원이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를 했다.
한편 총영사관을 통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에게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에서 축하하는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수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뜻 깊은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를 위해 참석하여준 강일한 부의장, 서은지 총영사, 박학민 미주지역과장을 비롯한 내외귀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 회장은 민주평통은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님께 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을 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자문위원들께서는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통일을 위한 정책적 실력을 발휘해 주시고 “21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을 이해하고 남북관계가 더욱 진전될수 있도록 대안을 공유해 달라고 강조했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한미일 관계 정상화를 통해 안보를 굳건히 하면서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자문위원님은 시애틀협의회 지역내에서 통일에너지를 결집하고 통일공공외교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축사에서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로” 슬로건 같이 시애틀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조국의 평화통일과 번영에 앞장서서 활동하실것과 미주한인의 정치력 신장 및 차세대 양성을 통해 미주한인의 위상을 높혀 줄것을 요청했으며, 제 21기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가 성공적으로 마치게됨을 축하한다며 김수영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축사에서 민주평통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위해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라며 자유, 인권, 법치에 기반하여 통일역량을 증대시키는데 시애틀협의회의 역할에 상당히 중요하다며 글로벌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주실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2부 정기회의에서 박학민 미주지역과장은 제21기 민주평통활동 방향 영상과 제21기 평통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보고를 하였으며, 김수영회장은 양성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21기 시애틀협의회 사업계회안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시애틀협의회는 워싱턴주 66명, 오리건주27명, 알래스카주15명등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임고문에 김성훈, 노덕환, 이수잔, 오준걸, 이영조, 신광재, 박영민, 민학균등 전직협의회장을, 고문에 심재환, 김민제, 김헌수, 신도형, 윤부원, 지승희, 곽종세, 박영준, 박태호, 서정자님등을 추가로 위촉했다.
강일한 미주부의장, 박학민 과장, 권현진 미서부지역 담당관, 이흥복 사무국장에게 기념패 및 공로패를 전달한 이날 출범회의에는 권현진 사무처 미서부담당관,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이석창 타코마한인회장, 김영민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 송영욱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장, 오준걸 상임고문등 서북미 많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