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년 추모 및 다큐멘터리 상영회
작성자
늘푸른연대
작성일
2018-04-13 23:58
조회
261
세월호 참사 4주년 추모 및 다큐멘터리 상영회
시애틀 늘푸른연대, 28일 UW 학생회관서 행사
시애틀 한인 진보단체 연합인 시애틀 늘푸른연대(대표 홍 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워싱턴대학(UW) 학생회관인 HUB 334호실에서 4ㆍ16 세월호 참사 4주년 추모행사를 갖는다.
또한 이날 추모행사에서는 해리 브리지스 노동연구소 주최로 촛불혁명 관련 영화인 <광장>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함께 열리며 늘푸른연대가 후원한다.
다큐멘터리 <광장>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광장의 닭’ ‘함성’ ‘청소’ 등 3개의 다큐멘터리가 엮여 있다.
해리 브리지스 연구소는 한국에서 비폭력적으로, 또 성공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 전혀 새로운 형식의 혁명이 포괄하고 있는 시대정신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참가자들간 다양한 난상토론도 열린다.
홍 찬 시애틀 늘푸른연대 대표는 “세월호 아픔은 한국 국민들로 하여금 어떤 정치가 좋은 정치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대표적 사건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세월호 가족들이 버티고 있던 광장에서 함께 촛불을 들었다” 며 “한국의 촛불은 결국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냄으로써 21세기식의 전혀 새로운 혁명의 방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Seattleevergreen201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