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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김남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드라마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엄마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드라마 '미스티' 이후) 지난 6년 동안은 배우가 아니라 엄마로서의 삶을 열심히 살았다"며 "이제 아이들이 많이 커서 '엄마도 엄마의 일을 해볼까' 고민하던 찰나에 제 마음에 훅 와닿는 작품을 만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케이시애틀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