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 (반박글)
한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한국의 4/10 총선 결과로 봐서 윤 정권이 끌고 나가기 힘이 들게 되었다.
조국까지 합쳐 거대 야당이 되었으니
국회기능은 한 쪽으로 완전 기울게 되었다.
(2020년 국회도 이번 총선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게 기울었다. 여소야대의 구도가 곧 나라를 망하게 할 것 같다는 호들갑으로 공포심을 조장하지 말라)
여기다 김정은이 아무래도 무슨 손짓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렇게 되면 북한과 동족이니 뭐니 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종전 후 국지적 무력충돌 이외에 국가의 명운을 달리할만한 물리적 충돌이 있었는가?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은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 반인권적, 비인륜적 북한정권은 반드시 타도되어야 한다. 그러나 북한주민은 분명 우리의 동족이다)
미국은 트럼프가 재선되고 북한과 모종의 거래가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대미 정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미군철수 문제를 들고 나오면 뭐라고 응할 것인가?
(트럼프의 당선은 한국국민이나 정부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북한과의 모종의 거래나 미군철수는 미국의 국익이 된다면 실행될 수 있는 위기요소다. 보수나 진보 어디든 정권을 잡아도 이에 응할 수 있는 우리의 전략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정확히 말해 우리 컨트롤 영역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은 확률로 크다. 보수가 정권을 잡았기 때문에 트럼프가 대한민국을 봐줄리 만무하다)
또한 그렇게도 대일 문제를 껄끄럽게 보고 있으니 대일 정책은 또 어떻게 될까?
여기서 융화정책을 쓰게 되면 국민들의 반감을 싸게 될 것이다.
(최근 북한에 유화적인 시그널을 먼저 보낸 것은 일본정부다. 그렇다고 한미일 협력체계가 크게 흔들렸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 솔직히 21세기 들어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얻거나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얼마나 클까? 반도체, 조선, 전자 등은 우리 기술이 그들을 넘어섰고 자동차도 턱 밑까지 따라 붙었다. 그리고 융화정책이 아니라 유화정책이다. 어휘력은 어쩔~)
대 중국 정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
그냥 谢谢 하고 밀착하려고 할 것인가..
(대 중국 정책은 정치적 외교적 접근은 신중하게 경제적 접근은 실리를 따라 적극적으로 임하면 된다. 대한민국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싶어도 미국의 대중제재 조치로 우리가 다가갈 수 있는 거리가 존재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둘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된 건 아무래도 2030 대의 철부지들의 표심이 크게 작용 한 것 같다.
갈 길이 멀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전체 글 중 가장 어이 없는 부분. 2030 유권자를 철부지로 여기는 늙은이의 편집증적 자만심, 늙으면 스스로 현자가 될 것이라는 근본 없는 착각. 20-30이면 대학을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이다. 그들의 노동 후 지불하는 세금으로 노인들이 연금을 받는다. 이런 식으로 세대를 갈라치면서 스스로 어른대접을 받고 싶은가? 전교조의 그릇된 지도방식이 국민의 좌경화를 이끌었다고 자꾸 주장한다. 대한민국 교사 절반은 어느 노조에도 속하지 않는다. 그나마 노조에 속한 교사 중 30퍼센트만 전교조에 속해 있으며 70퍼센트는 교총에 속해 있다)
"이렇게 된 건 아무래도 2030 대의 철부지들의 표심이 크게 작용 한 것 같다.
갈 길이 멀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2030대 젊은세대들은 실제로 갈 길이 멀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길에 서있습니다. 우리가 그랬던것처럼 젊은세대 또한 인생에서 극복하고 거쳐야하는 힘든 단계입니다. 닉할배 본인은 갈 길이 얼마 안남았고 끝이 보이는 길에 서있지요. 물론 다른의미에서의 '길'입니다. 비정하게 들리실수 있겠지만 많이 아픈분이라 항상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는데 이번 닉할배 2030대에 관련된 쓰레기글은 화가 나네요. 그에 대한 답글입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려면 나이든 사람들이 젊은사람들 하는것을 봐주는고 자연스럽게 그자리를 젊은 사람들이 맏아야 하는것이 올바르다 생각합니다.
첫 글을 쓰신분은 20/30 나이때 난 철부지다 생각하면서 살으셨는지? 지금 20/30 들은 아주 잘하는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명성이 세계 곳곳에 퍼지고 있으니
이또한 이시대를 살아가는 젊은분들 의 노고가 아닐런지요~ 나이드신분들 젊었을적도 힘듬이 있듯 지금도 힘듬이 있고 그것이 다르기에 살아가는 방식도 다릅니다. 정확한건 이제 나이드신분은 한발 물러서 노후를 보내시면 되고 젊은분들은 후손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과 나라를 물려주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것이져~ 20/30 화이팅~~~
위의 지적의 글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어느 정치권이든 시대에 역행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개인의 의견이란 나와 다른 것이지, 틀리다, 맞다 하는 말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이렇게 무엇이 나의 생각엔 이래서 이렇게 본다하고 올리는 글은 대단히 잘 쓰신
글이라고 봅니다.
그런 이유를 말하지 않고 전체를 빈정대는 투로 쓰는 글에 대해선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이 글을 읽고 보면 내가 잘 못 보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단, 내가 보는 2030 세대란
정치권 어느 곳에도 관심이 없는 부동(浮動)층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세상 물정에 관심이 없다보니 투표 성향도 달라지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평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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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되든 어느 정권이 되든
대한민국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꼭 할말없으면 말투에대해서 평가하는거 웃김. 본인 원하는대로 결과 안나왔다고 세상 물정에 관심없는 2030 이라는 프레임 씌우는것도 어이가 없음. 세상물정을 아니까 애를 안낳다 못해 못낳는거야 하도 아작이 나있으니까. 젊은 사람들이 아득바득 재외선거랑 사전선거로 의지 표명한거는 안보이지? 평소에 2030이랑 대화해본적도 없으면 그냥 가만히라도 있지 뭘 나대는지. 이렇게 늙은 사람들보면 가짜뉴스에 찌든 뇌는 이렇구나 싶음
단, 내가 보는 2030 세대란
정치권 어느 곳에도 관심이 없는 부동(浮動)층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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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개인의견을 2030대 전체가 모두 그렇다고 단정지어 버림으로서 일반화의 오류를 범했다. 타 연령과 '비교해' 정치에 관한 관심이 덜하다라 한다면 합리적 지적이다. 한국 젊은이의 정치참여도를는일본 젊은이들과는 비교불가며 미국 젊은세대보다 높다. 전체를 싸잡아 '그 세대의 선택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것만큼 위험한 발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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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물정에 관심이 없다보니 투표 성향도 달라지지 않았나 하는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이게 좋다 저게 좋다 평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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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30세대가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대학등록금부터 결혼자금 대부분을 부모로부터 지원받은 내 세대보다 더 일찍 사회생할에 내동댕이 쳐진 세대가 2024년 대한민국 청년세대다. 탑티어급 금수저 집안을 제외하면 대학생활 중 알바를 뛰며 등록금 내지 용돈을 충당해야 한다. 5천 내지 1억 정도의 자금을 모아두지 않으면 결혼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 계약직 인턴을 떠돌다 정규직이 못돼 결국 공무원 고시 경쟁에 내동댕이 쳐진 것이 2030세대다. 젊은 표심이 문재인 정권에 등을 돌리고 이준석을 지지한 것은 다른 정권이면 이 고충을 해결해 줄 것이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고 끝에 악수를 둔 꼴이 됐지만.
"저게 좋다 평가한 것이 아니"라고? 본문에 젊은 유권자들을 싸잡아 '철부지'란 표현을 쓴 것만으로 부정적 평가를 한 것이다. 부정적 뜻으로 쓴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할아범의 문장구성력, 단어선택에 따른 어휘력이 부족한거고.
대부분이 아니고 101% 동의해야함.
매번 "까이면서" 왜 포스팅합니까? 그만 하세요. 지금 남은 자존심이라도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