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기를 피하는 방법
작성자
KReporter3
작성일
2022-08-23 21:14
조회
348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 10초마다 $454 상당의 신용카드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에서 신용카드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신용카드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먼저 사기가 일어나는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먼저 신용카드 사기가 발생하려면 사기꾼이 내 신용카드 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내 정보 (이름, 주소, zip code)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내 신용카드 정보와 개인정보 두 가지를 보호해야 합니다.
내 개인 정보 보호하기
내 개인정보(이름, 주소, 소셜 시큐리티 번호, 전화번호 등)는 여러 가지 사기 범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봅니다.
내 우편물을 도난으로부터 지켜내기
2020년의 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일 1백70만 개의 편지와 소포가 도난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포 안에 있는 물건을 훔치려는 도둑들이 많아진 것이 한몫을 하기도 했죠.
우편물에 있는 내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다음 방법들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 가능한 청구서들을 e-bill로 전환합니다.
전기, 수도, 은행 등의 청구서에는 가장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있습니다. 가능한 모든 청구서를 온라인 청구서로 전환해 도난의 위험을 줄입니다.
- 우편함에 열쇠를 달거나 PO Box로 우편물을 배달받습니다.
우편물 도난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우편함을 잠글 수 있는 우편함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만약
https://faq.usps.com/s/article/Locked-Mailboxes-and-Mailbox-Keys
- 내 개인정보가 있는 문서/서류는 반드시 분쇄해서 버립니다.
사소해 보이는 광고 편지에도 내 이름,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모든 편지는 버리기 전 반드시 분쇄기에 분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찢어서 버리는 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찢어진 편지를 이어붙여 내 정보를 빼내갈 수 있습니다.
- 소포 박스를 버리기 전 주소를 제거합니다.
소포 박스를 버리기 전, 주소 레이블을 뜯어 분쇄하거나 주소를 가려주는 도장으로 내 주소와 이름을 가려줍니다.
- 우체국에서 "Informed Delivery®"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곧 내 주소로 도착할 일반 편지 크기의 우편물의 앞면을 스캔해서 이메일로 보내줍니다. 만약 오기로 한 우편물이 도착하지 않는다면 우편물 도난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