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사건 한인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뒷 얘기....]
작성자
Soon Lee
작성일
2007-04-17 23:10
조회
5473
다른 사이트에서 퍼왔는데 공감이 가는 이야기네요...
한인회홈피에 올라온 글이라네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
여러분-
저는 버지니아 패어팩스에 살고 있구요..
조승희 건에 대하여 여러분들이 많은 걱정을 하지만
우선 미국정부와 경찰에 대해 감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유를 알면 여러분도 공감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일부 조승희씨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정확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비극적이지만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조승희 부모 모두 동맥을 자르는 동반 자살을 기도한 것이
맞구요(모친도 음독이 아닙니다)
부친은 사망, 모친은 중태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사건이 나고 범인에 대한 발표가 지연되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우선 경찰과 FBI는 사건직후 범인이 조승희라는 사실을 바로 알았구요.
그동안 범인에 대한 보도 지연과 중국인으로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갔던 것은 조승희 부모에 대한 미국 FBI의 배려가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사건이 나고 당일 조승희씨 부모가 운영하는 세탁소로 FBI 직원이
찾아와 부모들을 밖으로 불러내 자신들을 따라오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왜 그러냐고 펄펄 뛰고 캐 묻자, 사건을 설명한 후
이곳 버지니아도 백인 밀집지역으로. 부모들에게 다른 백인들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테러를 당할지도 모르니 바로 지금 짐을 정리해
국경을 넘어 카나다로 이주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는 부모들을 세탁소에서 데리고 나왔고.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카나다로 이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범인에 대한 보도를 일체
하지 않은채 (오히려 범인이 중국계라고 언론에 흘렸죠) 그 부모들을
데리고 센터빌 집으로 갔다고 해요.
그리고는 센터빌 집 앞에 경찰을 대기시켜 놓고 짐을 정리하고 옷가지들을
챙겨 나오라고 했구요혹시 무슨 테러가 나지 않나 신변보호를 하면서
밖에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그랬는데 FBI직원이 대기하는 동안 집안에서 부모들이 이렇게 살아
무엇하나 하면서 자살을 기도하였다고 해요.
그 후 부친은 사망하였고 모친은 중태라고 해요.
그리고 공식적인 사건 발표가 나기 몇 시간 전 부터 몇 사람의 백인이
혼자 운영하는 몇 몇 버지니아의 다른 세탁소(픽업스토아)에 들러
혼자 있는 직원에게 테러를 당할지도 모르니 사람을 더 채용하거나,
당분간 다른 곳에 있으라고 했답니다.
한 마디로 미국 당국에서 한국인 부모들을 배려해 범인발표 늦추기 등
시간벌기를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된거네요
저희도 사건이 나고 범인 발표가 늦어지는게 정말 의아했는데
이면에는 이런 배려들이 있었네요.ㅠㅠㅠㅠ
정말 영주권자라면 지문조회만 해도 바로 신분확인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지금 이곳에는 한인마켓이나 한인 밀집지역에 대한 경찰의
순찰강화와 한인들에 대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한 순찰강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인회홈피에 올라온 글이라네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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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는 버지니아 패어팩스에 살고 있구요..
조승희 건에 대하여 여러분들이 많은 걱정을 하지만
우선 미국정부와 경찰에 대해 감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이유를 알면 여러분도 공감하게 됩니다.
이곳에는 일부 조승희씨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정확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비극적이지만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조승희 부모 모두 동맥을 자르는 동반 자살을 기도한 것이
맞구요(모친도 음독이 아닙니다)
부친은 사망, 모친은 중태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사건이 나고 범인에 대한 발표가 지연되었던 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우선 경찰과 FBI는 사건직후 범인이 조승희라는 사실을 바로 알았구요.
그동안 범인에 대한 보도 지연과 중국인으로 의심된다는 보도가
나갔던 것은 조승희 부모에 대한 미국 FBI의 배려가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사건이 나고 당일 조승희씨 부모가 운영하는 세탁소로 FBI 직원이
찾아와 부모들을 밖으로 불러내 자신들을 따라오라고 하였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왜 그러냐고 펄펄 뛰고 캐 묻자, 사건을 설명한 후
이곳 버지니아도 백인 밀집지역으로. 부모들에게 다른 백인들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테러를 당할지도 모르니 바로 지금 짐을 정리해
국경을 넘어 카나다로 이주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리고는 부모들을 세탁소에서 데리고 나왔고. 간단히 짐을 정리하고
카나다로 이주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범인에 대한 보도를 일체
하지 않은채 (오히려 범인이 중국계라고 언론에 흘렸죠) 그 부모들을
데리고 센터빌 집으로 갔다고 해요.
그리고는 센터빌 집 앞에 경찰을 대기시켜 놓고 짐을 정리하고 옷가지들을
챙겨 나오라고 했구요혹시 무슨 테러가 나지 않나 신변보호를 하면서
밖에서 기다렸다고 하네요.
그랬는데 FBI직원이 대기하는 동안 집안에서 부모들이 이렇게 살아
무엇하나 하면서 자살을 기도하였다고 해요.
그 후 부친은 사망하였고 모친은 중태라고 해요.
그리고 공식적인 사건 발표가 나기 몇 시간 전 부터 몇 사람의 백인이
혼자 운영하는 몇 몇 버지니아의 다른 세탁소(픽업스토아)에 들러
혼자 있는 직원에게 테러를 당할지도 모르니 사람을 더 채용하거나,
당분간 다른 곳에 있으라고 했답니다.
한 마디로 미국 당국에서 한국인 부모들을 배려해 범인발표 늦추기 등
시간벌기를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된거네요
저희도 사건이 나고 범인 발표가 늦어지는게 정말 의아했는데
이면에는 이런 배려들이 있었네요.ㅠㅠㅠㅠ
정말 영주권자라면 지문조회만 해도 바로 신분확인을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지금 이곳에는 한인마켓이나 한인 밀집지역에 대한 경찰의
순찰강화와 한인들에 대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테러 등에 대비하기
위한 순찰강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