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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애틀타임즈 7월 부동산 분석 기사의 첫머리가 바로 이것입니다.



Economics 101 teaches that prices should drop when the supply increases dramatically, but the Seattle area's housing market keeps confounding that conventional wisdom.



원문링크: http://seattletimes.nwsource.com/html/businesstechnology/2003824885_homesales07.html



말그대로 경제학원론에 의하면 공급이 넘치면 가격이 떨어져야하는데... 지금 시애틀의 주택시장의 가격은 왜 안 떨어지나?



기사내용을 보면 나름대로 분석하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LA도 그곳 주민들의 말을 들어보면, 분명히 집값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중간가는 2-3% 상승했다고 데이타가 나왔습니다. 과연 왜 그럴까요?



몇몇 전문가들은 나름대로 그 이유를 분석합니다.



첫째, 글렌 이라고 아시지요? UW부동산센터인가.. 그곳 소장입니다. 부동산전문가로 신문에 자주 나오는 사람이지요. 그 분 말에 의하면, 매물이 많아지면, 바이어가 선택이 폭이 넓어진답니다. 그러다 보면 바이어는 좀 더 좋은 집을 사게 되는데, 그래서 중간가가 올라간답니다. 결국 좋은 집만 팔려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이야기지요.



일견.. 논리적인것 같지만.. 글세요...



둘째, First Home Buyer, 즉 처음 집을 사는 바이어는 집을 살 형편이 안된다는 겁니다. 너무 집이 비싸서 말이지요. 그래서 집을 팔고 사는 사람들, 집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는 대체로 좀 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는 경향이 많지요. 그러다 보니 중간가가 상승한다는 이론입니다.



말됩니다... 지금 가격으로는 웬만한 수입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집을 사기 힘들지요...



아니면, 실제 집값이 펑펑 올라서 그렇다. 이게 정답일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