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창기
靑山裏 碧溪水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一到滄海ᄒᆞ면 도라오기 어려오니
明月 滿空山ᄒᆞ니 수여 간들 엇더리
돋보이기 위해 거시기 시조 백퍼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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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난릴 때
난리를 구해 나랄 구해보겠다고
가장 기초자 기본 율법이요,
규율이자 덕목였던
살생말랄 어기구
녹봉도 받지 않구서는 목숨을 바쳐가며
애무,
애무16을 들구서는 태극기 휘바이든하며
왜구와 오랑캐들의 마빡에
골고루 빵꾸를 내
난리를 구해 나랄 구한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중군,
바꿔 말하면 승군,
고쳐 말하면 승병.
다시 말하면 승의병,
마지막으로 널 위해 풀일 하자면
스님들이 일으킨 의병. 이다 뭐 그런 소리랄 수 있는데,
그 중군들이 목숨을 걸 때
절 도서관에 숨어서는
불법,
문서만 뒤적거리며
승중들을
왜구에게 고자질 하고
오랑캐들에게 꼬라바치며
줄 설 곳과
빽 쎈 곳과
학연 지연 혈연의 연줄만을 대다가는
나라가 평온을 되찾자마자 기어나와가지구서는
하란 중질은 안 하구서는
말란 살생을 해 불법,을 행한 중들은 중도 아니라면서
나랄 구한 중들을
모조리 빨갱이로 몰아 숙청을 하구서는
주지와 총무원장 자릴 꿰찬 저 중들이야말로
안 살생을 한 중 중의 중이라면서
그 중 한 중을
건불대통령
으로 하재.
딴 말 좀 하잠,
트럼프가 몰라서,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퍽 우월해서 우월하다고 치켜세워줄까?
이윤 딱 하나
표.
한가발이 몰라서
몰라서 건불대통령이라고
외세의 앞잡이인 그 중을 건불대통령이라고 할까?
이윤 딱 하나
표.
한가발이
표 한 장을 사기위해
그의 학식과 지식과 상식과 윤리와 도덕과 양심을
눈 하나 안 깜짝하구서는
은전 30냥에 팔아버리는 걸 보는데
난 참 입이 쓰데.
넌 달대?
무튼,
나랄 구한 이들이 어디 중군들 뿐였겠는가?
몸 바쳐서 몸 바쳐서
왜구 오야붕인 기시다. 를 껴안구서는 떠내려 가 순절한
열사 논개
의사 논개
열녀 논개
란 기녀도 있었다.
기녀란 말이 나와서 말인데,
어우동.
함 조선시대에 장안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스캔들의 주인공,
양반이니 관료들이니 의사니 아나운서니들과의
닥치는대로 스캔들.
이면서도
안 거칠 수 없었던 검사,
검사들과의 스캔들로도 유명했었지만
어우동은 절대로
검사를 물지 않았다.
그뿐이랴.
남원골에서 방석집을 운영하던 포주 월매.
엄마인 월매의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차곡차곡 기녀수업을 받던 춘향이가
사법고시에 패스한
윤 몽룡
을 물어가지구서는
하루아침에 신분상승이 되었지만서두
절대로 나대지 않구
오로지 오로지 내조에만 전념해가지구서는
오늘날까지 모든
기녀의 어머니.
로 우상받고 있는 춘향이기도 하고,
그 뿐이 어디 그 뿐이랴.
황진이.
얼굴이면 얼굴,
꿀벅지면 꿀벅지,
엉덩이면 엉덩이,
가슴이면 가슴,
시면 시, 시조면 시조.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술이면 술,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출중한 그의 가장 큰 롱점은,
기녀라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텐데도
저토록 학식이 출중했음에 다들 놀랍다고들 하지만서도
더 놀란 건,
그가 돋보일려구
논문을 준비하면서도
안 한 줄도 안 한 자도
남 걸 표절.
표절을 하지 않았다는 거다.
무튼 기녀들도 하기 나름, 잘만하면 기녀면서도
빠순이니 콜걸이니 접대부니 소릴 안 듣는다는 걸
외려 추앙과 존경과 우상을 받는다는 걸
칼님의 대서사시를 보면서 깨달을 수 있었을 거다.
너만 빼구서는.
무튼,
머저리 짜장이 영업사원 1호라길래
나가 김치니 청국장이닐 팔아오라고 했더니
나라만 팔고 오고,
한강의 기적을 팔고 오라고 했더니
창기도 대통년이 될 수 있다는
창기의 기적.
을 홍보하며
나라의 쪽, 만 팔러 다니고 있으니 일 어째.
작금의 나라가
동란이니 임란이니 보담도 더 혼란스러워
나랄 구해보겠다는 일념으루다가는
디올도시락에 수류탄을 감춰가지구서는
가래녀 대통년
의 면상에 던져 치명적인 중상을 입혀
2개월이 넘도록 잠수를 타게한 사건.
지구 가운데 대한민국이 세워진 이래
나라가 이토록 조용하고 평온하고 평화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모든 역사학자들의 동성이고 봄
의사 모 목사.
의목이란 소리지.
간첩.이 아니란 소리지.
'김건희 영상' 또 공개…최재영 "김건희에 고가 양주 '듀어스 27년' 등 전달"
듀어스 27년
은
창기,
창기가 혼자 아도쳤을까
아님 짜장이 아도쳤을까
아님 창기와 짜장이 나눠 빨아 바닥쳤을까?
아님,
돌려줄라구 나라의 곳간 어느 구석에 자알 보관하고 있을까?
무튼,
존경과 우상 받던 조선시대의 기녀가
헬조선에선
신종
창기
로 변질되어
나랄 구하긴 커녕
나랄 온통 스캔들로 들쑤셔 놓고 있으니
아, 내 어찌 어우동이 안 생각날까.
그러다 결국
참수형
을 당하고 만 어우동 생각이.
음......그나저나 창기야.
어떻게 좀 저 짜장을 껴안구서는
퐁당!!!
떠내려갈 순 없는 거니?
그럼 너도
창기의 어머니
로 우상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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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속에 흐르는 푸른 시냇물아, 빨리 흘러간다고 자랑 마라.
한 번 넓은 바다에 다다르면 다시 청산으로 돌아오기 어려우니
밝은 달이 산에 가득 차 있는, 이 좋은 밤에 나와 같이 쉬어감이 어떠냐?
돋보이기 위해
황진이 시조 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