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사고가 많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CCTV 설치률이 낮아서 그런지, 한국과 비교하여 뺑소니사고(Hit and Run)가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시애틀, 도시 한복판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이번 해에 총 3번의 뺑소니사고로 차가 성할 일이 없습니다.
차량을 구매하면서 추가워런티를 Windshield protection plan, Maintenance 등 몇가지를 추가로 들면서 딜러가 추천하던 Dent에 관련한 프로텍션플랜은 설마~ 하고 들지 않았는데 당하고보니 아쉽습니다.
고급차량을 구매하신다면 옵션워런티를 꼭 한번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돈의 문제를 떠나서 정신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경찰서와 보험사에 사고 신고/접수를 했더니, 보험사에서 나와서 인스펙션 후 수리견적을 받은 금액 중 자기부담금($300)을 제하고 알아서 처리하라며 입금시켜주네요.
한국같으면 벌써 카메라 몇개 돌려서 차적조회 마치고 잡았을텐데, 블랙박스 달면 블랙박스 훔쳐갈려고 창문깨진다고 주장하는 와이프때문에 블랙박스도 설치하지 않았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되지 않으신 분들은 많은 부분을 지금까지 겪어왔던 방식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시기 쉽습니다.
남의 차를 상하게 하고 그냥 내빼는 뺑소니(Hit and Run)등을 비롯하여 여러 생활방식이 한국 과는 다른부분이 많습니다.
여러 회원분들의 경험담이나 게시판 글 등을 참고하셔서 불이익 당하시는 일 없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