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E-2 이민자' 타격
작성자
이투
작성일
2008-12-16 10:36
조회
5417
미국의 경기침체가 소액투자(E-2) 이민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E-2는 최근 3~4년새 많은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기침체로 비즈니스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E-2 갱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이들이 체류신분 유지를 위해 'E-2 임플로이(고용인)'로 전환해보려는 문의가
크게 늘고 있으나 조건이 까다로와 실제 이를 받은 사람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결국 이민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E-2 이민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태양여행사의 서니 최 사장은 "10월부터 한국행 편도티겟 발권이 예년보다 많은 편이며,
가족단위로 발권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E-2 투자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우기 최근 비즈니스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입금액의 절반도 건지지 못한채
한국으로 돌아가는 E-2 이민자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양 비즈니스 브로커는 "구입 가격의 절반 이하로도 매매를 원하는 셀러들이 최근
늘었는데, 대부분 E-2 투자 이민자들이어서 마음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상기 기사의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08년 12월 15일자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2는 최근 3~4년새 많은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기침체로 비즈니스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E-2 갱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이들이 체류신분 유지를 위해 'E-2 임플로이(고용인)'로 전환해보려는 문의가
크게 늘고 있으나 조건이 까다로와 실제 이를 받은 사람은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결국 이민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E-2 이민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태양여행사의 서니 최 사장은 "10월부터 한국행 편도티겟 발권이 예년보다 많은 편이며,
가족단위로 발권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E-2 투자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우기 최근 비즈니스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입금액의 절반도 건지지 못한채
한국으로 돌아가는 E-2 이민자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 양 비즈니스 브로커는 "구입 가격의 절반 이하로도 매매를 원하는 셀러들이 최근
늘었는데, 대부분 E-2 투자 이민자들이어서 마음이 안좋은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상기 기사의 출처: 미주 중앙일보 2008년 12월 15일자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