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이란 자신을 찾아가는 길목
삶이란 어치피 아무리 서둘러도 필요한 시간을 다 챙겨먹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삶이란 현재 처한 상황을 이해 하는것이 아니라
어쩌면 흘러가는 시간을 이해하는 것이고,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일 뿐입니다.
삶이란 참으로 미묘하고 복잡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걱정이 없는 날이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날이 없는 듯 합니다.
어느것 하나 결정 하거나 결심 하는것도 쉽지 않으며, 내일을 알지못해
아슬 아슬 흔들릴때가 많습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얼마만큼 불행 한지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모두들 마냥 바쁘게 살아갑니다.
어디를향해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그저, 결국엔 삶이란 내가 나를 찾아가는 힘든 과정 일 뿐입니다.
나를 찾는 그날부터 삶이란 고통에서 기쁨으로 좌절에서
열정으로, 복잡함에서 단순함으로 불안에서 평안으로 바뀌게 되겠지요.
남의 삶이 나의 삶보다 여유롭고 행복해 보이지만 깊이 들여다 보면
모두 다 똑같은 삶 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불빛 하나를 안고 살아 간다고 들 합니다.
그 불빛이 언제 환하게 빛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불씨로 인해 언제나 밝은 얼굴로 살아가게 되겠지요.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어둠을 한자락 덮고 살아 간다고 들 합니다.
그 어둠이 언제 걷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어둠으로 인해 괴로워 하다가 결국은
그 어둠을 통해 밝은 불빛을 발견 하게 되겠지요.
사람들은 가슴에 남 모르는 눈물 한방울씩 흘리며 살아 간다고 들 합니다.
그 눈물이 언제 마를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눈물로 인하여 날마다 조금씩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가겠지요.
사람들은 가슴에 꼭 용서 받아야만할 일 한가지씩은 가슴에 지니고 살아 간다고 들 합니다.
그 용서가 어떤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날마다 용서를 구하다 보면 어느새 모든것을 용서 할줄아는 사람이 되어 있겠지요.
사람들은 가슴에 희망 이라는 작은씨 하나를 지니고 살아 간다고 들 합니다.
그 희망의 씨가 언제 싹틀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희망의 싹이 트기를 기다리다가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사람들은 가슴에 꼭 하고픈 말 하나씩 숨기고 산다고 들 합니다.
그 말이 어떤 말인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나, 숨기고 있는 그 말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아름답게 표현 할줄아는 사람이 되겠지요.
사람들은 가슴속에 미움 하나씩 묻고 산다고 들 합니다.
그 미움이 어떤 것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미움을 삭혀내다 보면은
결국은 모두을 사랑할줄아는 사람이 되어 있을것입니다.
산다는 것이 끊임없이 갈구하기 위해 가파르고 고된 고개길을 넘어가는
과정 이듯이 작은것에서 오는 마음, 비워진 마음에서 오는 그 향기처럼,
그렇게 살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