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시

케이시애틀 연재 에세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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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 고등학교 교사 (완결) | 시애틀로 간 백미와 현미 (완결) | 나의 첫 포틀랜드 (완결)

보고 싶다 !

에세이
에세이
작성자
코코향
작성일
2011-10-03 00:34
조회
2749

당신는 알고 있나요?

내가......

당신을....

참 많이도 보고싶어 한다는 걸...

 

당신의 마음이 혹시, 나와 같은 마음 이라면

내 외로운 기다림에 나를 향한 당신의 사랑

표현해 줄수는 없겠는지요?

 

언제나 기다림은 나의 삶, 그 기다림에 지친 나....

당신의 깊고 깊은 가슴속에, 답답하고 숨막힌 현실을 벗어나 

아늑하고 감미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이젠 한번만 안아보고 싶은데,

정말 그대에 따스한 손길이  너무나 절실한데...

 

결국, 오늘밤도 당신을 향한 나의 그리움을....

잔잔하게 일렁이는 가슴에 안고 당신을...

기다림에 매달아 놓아야 만 하는지, 그래야 만 하는지...

 

바보 스러운 내 자신, 왜 이렇게 당신이 참 많이 보고픈건지.

 

 

 

 

전체 3

  • 2011-10-03 17:05

    그리움의 절절함이 묻어나다 못해 애잔함으로 적셔지는 뭉클함이 밀려오는 글.

    사랑의 깊이는가늠하지 못하는 바닷물 속과 같은 심연.

    세상은 바뀌어도 사랑은 언제나 바보처럼 우리의 가슴속에서 활화산처럼 

    정열을 분출하며 애타는 그리움으로  치달리게 만든다.


  • 2011-10-06 09:37

    왜 당신의누굴향한그리움의 감정을다른이들이볼수있도록이렇케표현하는지?사랑이란아름다움이천박스럽게내려앉는군요.

    한잔의술에취한상태이군...


  • 2012-02-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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