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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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해답

에세이
에세이
작성자
코코향
작성일
2011-09-08 13:08
조회
1378



우리가 사건과 사물에 생각이라는 옷을 입히는 것처럼, 타인의 영혼을 볼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음에 의심이 가득한 사람은, 남도 의심이 많을 것이라 믿습니다.

 

거짓말을 자주 일삼는 사람은, 세상에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사람이 존재 한다고 믿는만큼,

자신이 바보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안도감을 느끼는 것처럼......

또한, 시기하고 질투하는 사람은 모든 영혼 에게서 질투를 보고 시기합니다.

 

하지만 사랑이 가득한 사람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사랑과 공감을 불러 일으킬 만한 장점들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고 남을 신뢰하는 사람은, 의심이라는 단어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심성이 착하고 자비로운 사람은 질투의 의미를 알지 못하며,

다른 사람의 행운을 함께 기뻐하는 여유로움이 풍겨납니다.

 

사람은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사람에게 끌이고, 그와 관계를 맺으면서 정신적 모습을

완성해 가며, 생각의 세계 에서도 비슷한 것들 끼리는 서로 끌리기 마련입니다.

 

상냥함을 바라면 먼저 상냥 해야합니다,

진실하게 대해 주기를 원하면, 먼저 상대방에게 진실되게 하십시요

이는 인과법칙에 따른 당연한 산물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무엇이든 소유 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것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가리지 않고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 주저하지 않습니다.

 

남의 것이기 보다는 우리 것으로 그리고, 우리 것이기 보다는 내 것이기를 바라는 것

이것이, 우리인듯 합니다 조금 더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것이 유일 하기를 원합니다  이 얼마나

맹목적인 욕구이며 소유입니까? 결국, 소유 한다는 것은 머물러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너무 하잖은 일에 집착하지 않길... 지나간 일들에 가혹한 미련을 두지 말길...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이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항상 부족 하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들은 완벽한 것처럼 말 들을 하고 행동하려 합니다  

자신들 만은 잘못 된것이 전혀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 내고파 합니다.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가장 하려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하며 나의 아픔을 알아주는 이가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남의 허물은 쉽게 들추어 내며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 또한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부풀러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조금은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만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

조금 물러서는 그런 여유로움, 조금 무거운 입의 흐름으로 간직 할수있는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교만은 많은 지식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겸손은 적은 지식 으로도 풍요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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