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자연만사는 모두 인연에 따라 왔다가 인연에 따라 간다고 부처님은 말씀하고 있다. 그러면 지금 현생에 살고 있는 당신은 과연 어떤 인연에 따라 어디로부터 몇 번의 윤회 끝에 이 세상에 오게 된 것일까? 그것은 아마 수천 아니면 수만 번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더 얼마간의 윤회를 거쳐야 생로병사의 윤회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분명한 것은 지금 존재하고 있는 당신은 전생에서 생로병사의 윤회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이생에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생로병사의 윤회에서 벗어날 수는 있는 것인가? 생로병사의 윤회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인간의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인데 즉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는 윤회를 모두 벗고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생로병사의 윤회를 하는 것일까? 또한 윤회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고 벗어나는 길은 과연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가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지금까지 당신은 수도 없이 윤회하는 가운데 이 세상을 오고 갔으며 아직도 윤회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윤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윤회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런데 사실 당신은 세상의 부귀영화에 사로잡혀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생, 노, 병, 사의 윤회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제 생로병사의 윤회에 관심을 갖고 벗어나거나 알고는 싶은 생각은 있는가? 생, 노, 병, 사의 윤회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나는 전생에 무엇을 하다가 왔으며 지금은 왜 이렇게 살고 있으며 또한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보다 나는 본래 어떠한 존재였으며 근본 실체는 무엇이었는가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고민하며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짐승과 인간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알기 위해 고민하며 노력하고 해결하며 살아가는데 있지 않을까? 그런데 안타깝게도 당신은 지금 이 세상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욕심으로 생존경쟁 속에서 아귀다툼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삶의 진정한 의미나 뜻도 모르면서 날마다 죽음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당신이 그토록 열심히 노력하고 아귀다툼까지 해가면서 살고 있는 목적이 결국은 죽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면 어떠하겠는가?
결국 당신의 마지막 고백은 인생은 무상하다 혹은 일장춘몽과 같다 라고 고백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올바로 알고 보람 있게 살아간 사람들의 고백은 전혀 다르며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오고 가며 살고 있지만 사람의 삶에 따라 인생의 가치는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것을 알아야 한다..인간의 모든 만사가 모두 인과(원인과 결과)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라 말하고 있는데 즉 모든 일들은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로 나타나지는 것이라는 말이다. 즉 생로병사의 윤회도 무엇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그 근원지가 있다는 말이다. 불교나 철학은 이러한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 종교나 철학은 한계가 있고 인간의 생각이나 노력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종교나 철학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의 생각이나 지혜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세계를 알아야 하는데 과연 인간들은 알 수도 볼 수도 없는 그 곳은 어떤 세계일까?
그곳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생로병사를 초월하여 들어가신 곳인데 바로 당신이 이 세상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와 진정한 목적을 통해서 생로병사의 윤회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나 들어가야 하는 곳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영원한 세계로 들어가는 길은 누가 알려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그 길을 알고 싶지 않으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