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명에 대해서 설명
법륜스님이 법명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법명 중에 ‘일(日), 월(月), 광(光)’이 들어가는 사람은
수행을 더 많이
하고, 전법을 많이 해야 합니다.
법명 중에 자(慈), 비(悲), 공(功), 덕(德)자가 들어가면
보시를 하고, 봉사를 하고, 중생을 많이 보살펴야 합니다.
무량덕(無量德), 이런 법명은 한없이 베풀어야 합니다.
누가 달라고
하면 차비밖에 없으면 차비를 주고 자기는 걸어가야 합니다.
베풀고 베풀어도
끝이 없어야 합니다.
법명에 향(香)자가 들어 있다 하면
이런 법명은
계율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보통 사람은
술 한 잔을 먹어도 이런 사람은 먹으면 안됩니다.
법명에 금강(金剛)이 들어있는 사람은 금강은 변하지 않는 것이니까
남편이나 아내를
바꾸면 안 됩니다.
종교도 바꾸면
안되고, 종파도,
절도 바꾸면 안 됩니다.
청련화(淸蓮華), 홍련화(紅蓮華)는 연꽃을 말합니다.
벽화같은데 보면
연꽃이 부처님이나 보살님을 받들고 있는 것 보셨죠?
이런 법명을
받은 사람은 부처님을, 스님을
잘 시봉을 해야 합니다.
혜등명(慧燈明)은 '지혜가 등불처럼 빛나라'는 이야기니까,
수행정진을 많이
해서 지혜가 밝아져야 하고,
그 밝은 지혜로
전법을 많이 해야 합니다,
‘진실행(眞實行)이다’ 하면 ‘진실여래불’처럼 행하라,
이런 불명을
받은 사람은 거짓말 하면 안 됩니다.
‘청정안(淸淨眼)’이라 하면 이런 사람은
‘깨끗한 눈, 맑은 눈’이란 말입니다.
맑은 눈은 보는데
걸림이 없어야 합니다.
청정안은 무애안(無碍眼)과 같은 뜻으로 보는데 걸림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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