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게시판

부인을 울린 남편의 참사랑|

작성자
마하
작성일
2013-02-18 18:22
조회
1275

부인을 울린 남편의 참 사랑

 



 

백년을 기약 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부풀어 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 하였고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 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만에 부풀어 결혼 준비를 하던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여 회사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달 앞둔 어느날 남자는 여자의 손을 잡고 아픈 고백을 하는

것이엿습니다 자기가 보여주었던 새 아파트는 사실은 자기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였습니다

 

여자도 사실 새 아파트에 가져갈 혼수품을 살수 없는 형편 이였기에 그 말에

그렇게 실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어렵게 단칸방에서 신혼 살림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남자의 월급이

결혼전에 이야기 하던 것과는 너무 작았습니다

 

그래도 여자는 신혼의 맛에 기쁘게 살았습니다 여자의 아버지도 건강을 얻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업도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하지요  !

 

친정집이 어려울때는 그저 있는것에 감사하였는데 친정 집의 형편이 좋아지면서

자기의 모습이 왜 그리 초라 해 지는지요 !

 

결혼전 아파트를 보여 주고 그래도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게 해 준다던 남자의

말이 모두 상처로 되살아났습니다

 

그렇게 사랑스럽던 신랑이 그렇게 미워집니다 결국 여자는

그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을 친정 어머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여자의 볼에서 아픈 눈물이 흘러내리고 이야기를 듣는

여자의 어머니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난 어머니

딸에게 숨겨 놓았던 비밀을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사실은 김서방이 아무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 놓아야 겠구나

여자의 어머니가 해 준 말은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남자는 혼수용품을 해올 형편이 못되는 여자의 마음이 상할까보아 아파트를 팔아

여자의 아버지의 빛을 갚는데 보태어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매달 월급의 적지 않은 돈도 여자의 아버지의병원비로 썼던 것이였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딸의 눈에서 눈물이 얼굴을 적십니다

 

그 눈물은 조금전 어머니가 흘렸던 감동의 눈물이였습니다 실망의 눈물이 감동의 눈물로

이렇게 쉽게 바뀔수가 있네요

 

오늘도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할 수 는 없을까요 !

신발을 돌려 놓아 주는 작은 배려에서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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