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에티켓 1.
작성자
cjk
작성일
2007-01-26 03:21
조회
1227
운동 가운데 골프만큼 에티켓이 중요한 운동도 없으리라 봅니다.
골프 초보자인 경우엔 에티켓에 대하여 함께 동행하는 파트너가 하나 하나 가르쳐 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공을 치는 일에 정신을 쏟기도 바쁘기에 제대로 에티켓을 배우는 일은 쉽지않습니다.
골프를 몇 년씩 즐긴 애호가도 가끔 에티켓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에티켓을 교육받을 기회가 없어서 모르는 경우도 있겠고 가끔은 알고는 있지만 별로 다른 골퍼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않아서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USGA 의 "The Rules of Golf" 책자에도 골프 규칙에 앞서 맨 먼저 에티켓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티켓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이며, 골퍼들이 서로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고 따른다면 함께 게임하는 모든 사람이 최대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대부분 감독이나 심판이 없이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게임은 각 개인이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해주며 골프 규칙을 잘 지키는가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각자의 골프 기량의 여하에 상관없이 모든 골퍼들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스포츠맨쉽을 갖추기 위하여 스스로를 다스리고 자신에게 엄격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몇회에 걸쳐 골프 에티켓에 대하여 글을 올리려 합니다. 제 자신도 처음 배울때 동료 골퍼들과 게임을 하면서 체득한 에티켓이지만 누군가 제게 말해주어서 알게 된 것이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에티켓에 대하여 상대방 골퍼에게 말해주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에티켓에 어긋났을때 지적해주면 듣는 사람이 기분나빠할 경우엔 더 이상 말해주지도 않거니와 그 사람과 다시 골프하는 것을 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골프 에티켓에 대하여서는 저도 절대로 완벽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도 할것 같습니다.
1. 안전제일.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지요. 목수가 아무리 좋은 집을 잘 짓더라해도 작업중에 몸을 다치는 일이 생긴다면 좋은 집을 지은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너무도 흔한 한국을 예로 들자면 개인의 운전 부주의도 결국은 안전제일이라는 기본원칙을 잊고 조금 더 빨리 가려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골프도 쇠로 만들어진 골프채를 휘두르는 운동이고 또한 아주 단단한 골프공이 빠른 속도로 비행하게 되므로 자신이 잘못하여 다른사람을 다치게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골프경기에 집중할 수 없게 하는것이 에티켓을 어기는 일이라면 안전문제는 상대방의 신체를 직접 해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에티켓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 되겠습니다.
첫째, 골퍼들은 연습이나 실제 스윙시에 (연습장 포함) 다른 사람이 자신의 스윙 주변으로부터 완전하게 벗어난 것을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선 그룹의 골퍼들이 날아가는 공의 낙하지점에서 충분히 벗어난 것을 확인하고 공을 쳐야함은 너무도 당연하지요. 또한 연습 스윙때 흙이나 모래, 돌이 다른 사람에게 튀는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뜻하지않게 공이 멀리 날아가서 앞의 사람을 맞출 위험이 있다면 즉시 큰 소리로 "fore (포오)" 하고 외쳐야 합니다. 머뭇거리며 공이 위험한가 아닌가 확인할 겨를이 없으니 재빨리 "포오"를 외치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안전을 위한 차선의 에티켓이기도 합니다.
둘째, 골프 코스에서 낙하지점이 보이지 않는 코스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조금 불편하더라도 코스 전방에 사람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공을 쳐야겠지요. 가끔 세컨드 샷을 치려는 순간 뒤에서 드라이브로 친 공이 툭 떨어져 굴러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보이지않는 티에다대고 고함을 질러도 보지만 또 공이 날아오기도해서 굉장히 불안하지요.
셋째, 골프카트를 타고 운전을 할때 무심코 언덕을 옆으로 가로지르다 차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로도 그렇게 사고가 나서 다리를 절단한 사람도 있고 더 크게 다친 사람도 있습니다. 카트로 숲속으로 들어가다 나뭇가지를 스쳐서 얼굴에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가끔 세워 둔 카트의 브레이크가 열려서 낮은 곳으로 굴러가기도 합니다. 두사람이 타는 카트인만큼 자기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늘 염두에 두어야 겠습니다.
안전제일은 골프코스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늘 염두에 두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골프 초보자인 경우엔 에티켓에 대하여 함께 동행하는 파트너가 하나 하나 가르쳐 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공을 치는 일에 정신을 쏟기도 바쁘기에 제대로 에티켓을 배우는 일은 쉽지않습니다.
골프를 몇 년씩 즐긴 애호가도 가끔 에티켓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에티켓을 교육받을 기회가 없어서 모르는 경우도 있겠고 가끔은 알고는 있지만 별로 다른 골퍼에 대하여 신경을 쓰지않아서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USGA 의 "The Rules of Golf" 책자에도 골프 규칙에 앞서 맨 먼저 에티켓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티켓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이며, 골퍼들이 서로 기본적인 매너를 지키고 따른다면 함께 게임하는 모든 사람이 최대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골프는 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대부분 감독이나 심판이 없이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프게임은 각 개인이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해주며 골프 규칙을 잘 지키는가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각자의 골프 기량의 여하에 상관없이 모든 골퍼들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와 스포츠맨쉽을 갖추기 위하여 스스로를 다스리고 자신에게 엄격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몇회에 걸쳐 골프 에티켓에 대하여 글을 올리려 합니다. 제 자신도 처음 배울때 동료 골퍼들과 게임을 하면서 체득한 에티켓이지만 누군가 제게 말해주어서 알게 된 것이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에티켓에 대하여 상대방 골퍼에게 말해주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에티켓에 어긋났을때 지적해주면 듣는 사람이 기분나빠할 경우엔 더 이상 말해주지도 않거니와 그 사람과 다시 골프하는 것을 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골프 에티켓에 대하여서는 저도 절대로 완벽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도 할것 같습니다.
1. 안전제일.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하지요. 목수가 아무리 좋은 집을 잘 짓더라해도 작업중에 몸을 다치는 일이 생긴다면 좋은 집을 지은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너무도 흔한 한국을 예로 들자면 개인의 운전 부주의도 결국은 안전제일이라는 기본원칙을 잊고 조금 더 빨리 가려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골프도 쇠로 만들어진 골프채를 휘두르는 운동이고 또한 아주 단단한 골프공이 빠른 속도로 비행하게 되므로 자신이 잘못하여 다른사람을 다치게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골프경기에 집중할 수 없게 하는것이 에티켓을 어기는 일이라면 안전문제는 상대방의 신체를 직접 해칠 수 있는 문제이므로 에티켓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 되겠습니다.
첫째, 골퍼들은 연습이나 실제 스윙시에 (연습장 포함) 다른 사람이 자신의 스윙 주변으로부터 완전하게 벗어난 것을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선 그룹의 골퍼들이 날아가는 공의 낙하지점에서 충분히 벗어난 것을 확인하고 공을 쳐야함은 너무도 당연하지요. 또한 연습 스윙때 흙이나 모래, 돌이 다른 사람에게 튀는것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뜻하지않게 공이 멀리 날아가서 앞의 사람을 맞출 위험이 있다면 즉시 큰 소리로 "fore (포오)" 하고 외쳐야 합니다. 머뭇거리며 공이 위험한가 아닌가 확인할 겨를이 없으니 재빨리 "포오"를 외치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안전을 위한 차선의 에티켓이기도 합니다.
둘째, 골프 코스에서 낙하지점이 보이지 않는 코스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조금 불편하더라도 코스 전방에 사람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공을 쳐야겠지요. 가끔 세컨드 샷을 치려는 순간 뒤에서 드라이브로 친 공이 툭 떨어져 굴러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보이지않는 티에다대고 고함을 질러도 보지만 또 공이 날아오기도해서 굉장히 불안하지요.
셋째, 골프카트를 타고 운전을 할때 무심코 언덕을 옆으로 가로지르다 차가 뒤집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로도 그렇게 사고가 나서 다리를 절단한 사람도 있고 더 크게 다친 사람도 있습니다. 카트로 숲속으로 들어가다 나뭇가지를 스쳐서 얼굴에 부상을 입기도 합니다. 가끔 세워 둔 카트의 브레이크가 열려서 낮은 곳으로 굴러가기도 합니다. 두사람이 타는 카트인만큼 자기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늘 염두에 두어야 겠습니다.
안전제일은 골프코스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 늘 염두에 두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