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게시판

작성자
이석주
작성일
2007-09-12 08:45
조회
1226
        

세상에 살면서  항상 부딪히는 질문은 아무리 노력하고 아무리 땀을 흘려서 씨를 뿌린들 우리에게는 그 열매가 맺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악이 더 많이 득세하고 악이 우위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께 더 악한 자를 심판하지 않으시냐고 하나님께 원망하며 따져 물을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우리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하늘이 땅보다 높은 것처럼 한 없이 높고 바다가 깊은 것처럼 우리는 측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악한 자가 득세하고 악한 자는 죽을 때까지 형통한 경우를 너무나 보아 왔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권세와 재물의 축복이 자녀들에게 까지 전달되어 그들은 땀과 노력을 하지 않아도 호의호식하고 부러움이 없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하나님은 이 세상이 마지막이 아니고 그들은 경각간에 음부에 내려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잠시 잠간 스쳐 지나가는 정거장이므로 영원히 살 본향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는 악한 자가 돈도 많이 있고 악한 자가 권세를 붙잡는 경우가 많으며 악한 자가 모든 것이 자자손손 잘 되어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편에서는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라고 합니다. 아무리 악한 자를 만나더라도 그들로 인하여 마음에 원한을 품을만큼 불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설사 잘 먹고 잘 산다 하더라도 부러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시편은 계속하여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합니다. 영어 성경을 보게 되면 악한 자는 풀과 같이 말라 버린다고 합니다. 풀의 생명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오래 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푸른 채소와 같이 말라 죽는 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 경과하면 시들하여 지고 말라서 생명이 다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너무나 불공평한 경우를 보게 됩니다. 대우 받을 사람이 대우를 받지 못하고 존경받을 사람이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수고하고 노력하지만 자신의 노력이 한계에 있다는 것을 경험할 때입니다. 졸지에 부모의 유산을 물려 받아 졸부가 된 사람이 졸한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위치에서 있는 경우입니다. 사람이 모이는 공동체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우리보다 앞선 경우가 너무나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사람은 어려움도 알 지 못합니다. 남을 향한 배려와 사랑도 없습니다. 오직 자신 밖에는 생각하지 않지만 리더로 지도자로 있는 것입니다. 자랑과 교만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악한 자의 형통은 순식간에 지나감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악한 자가 자신의 출세와 권세의 힘을 이용하여 선한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선한 사람의 가슴을 멍들게 하면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이 때가 되면 갚아 준다고 하는 것입니다. 비록 악이 득세하고 악이 판을 치는 불공평한 세상에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과정을  참고 견디게 되면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이 악한 자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로 인하여 많은 눈물을 흘리고 고통을 받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위로 받을 수 있고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늘어뜨린 손을 거두어 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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