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애틀 영락교회에서 부흥성회를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주님의 종으로 귀하게 쓰시는 대구 성명 교회를 담임하시는 정준모 목사님을 보내어 주셔서 저희 미지근하고 그동한 길 가와 같던저희 마음밭을 은혜의 단비로 촉촉히 적셔 주셨습니다. 굳은 것이 무너지고 저희의 마음 밭이 옥토와 같이 됨에 세상을 향하였던 마음에서 하나님으로 향함을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4일간의 부흥성회를 통하여 다시한번 살아 있는 능력의 말씀의 선포로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음성을 가까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정준모 목사님이 구약의 선지자와 같이 혼신의 힘과 열정적인 제스처로 저희를 입체적으로 은혜의 강가로 인도하셨습니다. 거듭난 자로 그리스도인이 생활에서 등대와 같이 빛을 비추며 살아야 한다는 소명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용서와 평화와 능력과 목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만이 구원이시며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를 승리케 하시며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우리를 죄사여 주시는 분임을 명확하게 경험하였습니다. 성령에 인도함을 받는 말씀은 다이나마이트보다 더 더 강하고 폭발력이 있음은 우리가 말씀의 직격탄이 바로 저희 심령에 퍼부어 지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목사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소탈하시며 진솔하시며 자애로운 목사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짧았던 시간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만남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한국에 있는 목사님이 섬기시는 성명교회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항상 함께 하셨으면 하는 바램이고 그리고 지역사회와 열방을 향한 선교와 구제를 통하여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과 같이 영적병원으로 등대로 보석을 깨어내는 교회로 목사님과 항상 교인들이 하나되는 교회로 초대교회와 같이 우리의 모본이 되어서 우리가 모본이 되는 교회로 우뚝 서기를 기도 드립니다. 우리 영락 공동체와 연합을 통하여 우리가 겨자와 같은 믿음의 성장에 목표가 앞 당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정준모 목사님의 건강이 시애틀에서 안식년을 지나는 동안 완전히 회복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