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게시판

우상숭배

작성자
이석주
작성일
2007-08-25 20:02
조회
1479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면 갈수록 세상의 유혹과 시험에서 벗어나기가 점점 어렵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유혹은 우리를 점차적으로 구속하고 속박하여 우리의 진정한 자유마저도 빼앗아 가버립니다. 세상의 강한 유혹과 시험을 우리는 우상이라 말하게 됩니다. 청년들에게는 락에 미치게 되어 있고 그리고 장년들에게는 골프에 빠져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분들에게는 드라마가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그 귀한 시간과 정력이 소진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몸의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서 한다 하더라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보다 먼저가 될 때에 그것은 우상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우상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의 남편과 아내가 될 수 있고 그리고 자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다윗과 솔로몬 두 왕이 다스렸던 80년의 시기가 이스라엘의 황금시기였습니다. 그러나 다윗과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부흥의 시기를 이끌었지만 과정과 결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살았습니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께 먼저 여쭈어서 자신의 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이 먼저였습니다. 숱한 역경과 고통의 긴 세월을 보내었지만 환란과 고난이 더하면 더할수록 다윗의 믿음을 빼앗아 가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결코 낙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견고하게 붙잡았습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닦아 놓은 신작로를 포장하며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그의 다스렸던 시기에 전쟁의 소용돌이에 몰린적이 없었고 언제나 승승장구하여 이스라엘의 영광을 만방에 알린 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솔로몬은 점점 나라가 번성하고 창대해지자 자신의 영화와 부로 사치와 쓸데없는 세상의 은금과 말과 사들였고 금방패를 만들어 왕권의 권위를 상징하였습니다. 솔로몬에게 부와 명예가 우상이 되어 그를 점차적으로 타락의 길로 가게 하였습니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전도서에 있는 말씀대로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헛되도다라고 마지막으로 고백하는 솔로몬을 보게 됩니다.



에스겔서에 우상은 우리를 죄악에 거치게 하는 것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상은 우리를 넘어지게 하여 결코 장벽을 넘을 수 없게 하며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하는 무서운 것이 우상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우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고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직 하나님중심으로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유혹이 우리를 유혹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과감히 끊을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있어야합니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과실이 떨어지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나무에 올라가든 지 아니면 밑에서 나무를 흔들어 사과가 떨어지게 하는 우리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우상은 강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마약만 중독성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언제나 말씀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중독은 독성이 강하기에 신앙으로 이겨 나가야 합니다. 믿음말고는 중독을 이길 힘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언제 사탄이 틈을 타서 죄가 들어 와서 우리를 거치게 하고 우리를 넘어지게 할 지 모릅니다. 아무리 세상이 좋아 보여도 세상의 우상은  썩어지고 없어지고 쇠하여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중심으로 사는 길만이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고 영원한 것을 붙잡는 길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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