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게시판

하나님의 성을 바라는 신앙

작성자
전윤근
작성일
2007-12-31 19:02
조회
1333




上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계22:1)

下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계21:10-14)



#1389-691 V-1623 12/30/07 Sunday Message

제목:하나님의 성을 바라는 신앙

본문:히브리서 11:8-10

말씀:전윤근목사 www.nujunbi.org

412.jpg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히11:8-10)  




오늘 우리는 묵은 해를 보내며 새 해를 맞이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에 부딪친다.

그 중에서 특별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들의 신앙생활의 평가는 어떻게 나올까?에 대한 영적생활의 반성과 새 해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에대한 계획이다.

필자는 이같은 관점에서 이 메세지를 준비하였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평가에대한 기준이된다.

특히 오늘의 본문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과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강조되고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을 살펴보자.



이스라엘 국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여러분과 저의 신앙생활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부르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래서 교회를 부르심을 받은자라 부른다.

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이 약속이 성취될 때 까지 25년을 기다려야만 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힘든 교훈의 하나가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을 기다리는 일이다.

결국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이 하나님의 시간에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이다.



첫째: 어디로(Where) 갈 바를 알지못해도 순종한 믿음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것 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히11:8-10)



우리들은 그의 약속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께 순종해야한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그가 갈 바를 알지못하고 나가면서 순종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금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의 집을 약속받았고(요14:1-3) 또 갈 바를 알고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이 땅에서 나그네와 행인(벧전2:11)과 같이 살아야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장막에 거하면서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란 것처럼 우리들도 행인과 나그네와 같이 살면서 하나님의 성을 바라고 살있는지를 반성해 보아야한다.



둘째: 어떻게(How) 성취되는가를 알지못해도 순종한 믿음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줄 앎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히11:11-12)



아브라함과 사라는 나이 늙어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나이였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었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롬4:18-21)



지난 한 해동안 우리들은 아브라함같이 바랄수 없는 중에 교회의 휴거를 바라며 살았는지를 반성해 보아야한다.



세째: 언제(When) 성취될 것인가를 알지못해도 순종한 믿음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3-16)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보지못하고 죽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성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 하면서 살았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그의 약속과 계획을 믿는 사람들에게 그의 약속을 그의 시간에 성취하신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들이 바랐던 성은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이는 것을 지으시고 디자인 하셨고 경영하시고 있다.

앞으로 우리가 거할 아버지 집도 지으시고 경영하신다.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의 성은 새 예루살렘을 말한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21:2)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계22:14)



지난 한 해동안 우리들은 더 나은 본향인 하나님의 성을 보고 환영하며 외국인과 나그네같이 살았는지를 반성해 보아야한다.



네째: 왜(Why) 하는지를 알지못해도 순종하는 믿음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저는 약속을 받은 자로되 그 독생자를 드렸느니라

저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저가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히11: 17-19)



아브라함에게 기적적으로 이삭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고 하셨는가?

신앙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도 이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 잘 믿으려고하면 믿을 수록 믿음의 시련도 더 어렵고 크다.

그러나 순종을 통해서 받게될 상급은 엄청나다.

아브라함과 이삭에게는 지금 같이 완전한 신구약 성경말씀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믿음은 견고하여서 순종하였기에 우리들의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이렇게 아브라함은

어디를 가는지 갈 바를 알지 못하면서도 순종하였고

어떻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지를 알지못하면서도 순종하였고

언제 약속이 성취되는지를 알지못하면서도 순종하였고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면서도 순종하였다.



그러나 우리들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주어졌다.

지금 우리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 완성되고 성취되어지는 마지막 세대에 살고있다.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9-13)



다섯째: 말세 교회의 신분과 책임의 도전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있는 성을 사모하고 바라는 마지막 세대의 성도들에게는 큰 기쁨을 앞두고 큰 도전이 기다리고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무서운 형벌을 앞 두고 견딜 수 있었던 것도 하늘로 올라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2)



필자는 이 도전을 성경의 맨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 또 맨 마지막 장인 22장에서 발견한다.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찌어다 아멘”(계22:6-21)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확신을 갖고있는 교회는 성도들에게 이 땅에서의 신분과 책임을 분명히 가르쳐 주어야한다. 우리는 그 중요한 신분과 책임을 계시록 22장에서발견할 수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한 신앙을 정립해 볼 수있다.



1.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신앙 (계22:6-11)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계22:7)



2. 상을 준비하는 신앙 (계22:12-14)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



3. 정결케 하는 신앙 (계22:14-16)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계22: 14,15)



4.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마라나타의 신앙 (계22: 17-21)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



하나님이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라보는 마지막 세대의 성도들은

이 네가지 신앙을 바탕으로 묵은 한 해를 반성하며 새 해를 맞이하는 축복이 임하시기를 축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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