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작성자
이석주
작성일
2008-05-31 00:32
조회
1696
믿음이란 전적으로 믿고 확신한다는 말입니다. 전적으로 아무 의심을 갖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뢰는 중요합니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점점 나은 관계로 발전됩니다. 남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고 친구와의 우정에 있어서도 신뢰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은 상대에 믿음의 확신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도자로 쓰임을 받지 않겠습니까? 사업을 하고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서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느냐 아니면 하나님과 세상사이에서 머뭇거림에 의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든 지 아니면 머뭇거리다가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는 불행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신뢰가 기적으로 변함을 목도하게 됩니다. 기적은 의심을 배제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에 우리가 생각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선한 왕인 여호사밧 왕이 유다를 다스릴 때에 유다에 모압과 암몬과 세일산 족속의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합니다. 유다는 세 나라의 연합군을 당할 능력과 힘을 가지고 있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로 향하였습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선지자를 의지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은 유다를 대신하여 싸우시고 그들은 상상할 수 없는 브라가의 축복을 직접 목도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아사 왕때에 북 이스라엘의 바사왕이 유다를 치러와서 라마를 건축하자 아사는 그동안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한 후에 금과 은을 모아서 아람 왕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바라보자 그에게는 평안이 소멸하고 전쟁이 계속 이어 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상에 영향을 발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영향력을 입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그리스도인이 영향력을 발하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새상사람과 같이 상대를 제대로 믿지 못하기에 그렇습니다. 또한 세상의 문명의 편리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잊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항상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머뭇거리기에 성장이 없고 발전이 없으며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과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고백하며 전적으로 하나님께 향하게 되면 하나님의 능력이 지금도 임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 옵니다. 금과 은이 줄 수 없는 평안을 하나님은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되면 우리는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세상의 유혹과 세상의 시험에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를 믿게 되면 우리의 삶이 형통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부족한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음으로 목회자를 바라보게 되면 언제든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을 접하게 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종인 목회자를 신뢰하지 않겠습니까? 목회자는 우리의 영을 치료하는 의사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게 되면 목회자도 신뢰하게 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는 부정적인 생각을 이기게 됩니다. 감사를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브라가의 축복은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과 목회자를 신뢰하는 바탕에서 생겨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