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Q&A

갑상선에 관한 질문

작성자
그래도 약먹어야지요
작성일
2008-02-04 21:40
조회
1250
그래도 양약은 계속 먹으라고 해야지요.

>

>>안녕하세요.

>>갑상선과 관련해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으로 지난 7월 방사선 동위 원소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갑상선 저하증이 되어 씬지 로이드 라는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항진증 못지 않게 저하증도 힘이 많이 드는 병 인것 같습니다.

>>한 달마다 피 검사를 통해 씬지 로이드 복용이 2배로 증가하고 있는데도 피곤하고 늘 힘이 듭니다.

>>씬지 로이드를 끊는건 상상도 못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 알고 싶습니다.

>============================================================================

>

>쉽게 피로하고 나른하며,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다.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이 안되며, 청력이 감소된다.

>·얼굴, 특히 눈 주위와 손발이 붓고, 피부가 누렇게 뜬다.

>·머리카락이 잘 부스러지거나 빠진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며 가렵고 손발 바닥이 노래진다.

>·추위를 타고, 땀이 잘 나지 않고, 손발이 차다.

>·목소리가 거칠어지고 쉽게 쉬며, 말소리도 느려 진다.

>·숨이 차고 거동이 힘들며, 맥박이 느려 진다.

>·체중이 자꾸 늘며, 변비가 생긴다.

>·팔다리가 저리고 쥐가 난다.

>·여자의 경우에는 원인 없이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젖이 나온다.



>우리 몸에는 신진대사 및 인체 장기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 있는데 이를 `내분비 기관’이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는데요, 이 갑상선 호르몬은 심장운동, 위장관 운동, 체온유지 등 몸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대사과정을 조절하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 몸의 모든 기관이 제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도록 하며, 태아와 신생아의 성장 발육을 촉진시켜 주는 역할도 하는 등 하는 일이 아주 많습니다.

>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힘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 드는 무력감이 심해지면서 쉽게 피곤해질 뿐만 아니라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몸이 붓고 장운동이 약해져 변비가 심해지고, 심장근육 수축력도 떨어져 오래 방치하면 심장병이나 고지혈증에 의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따릅니다.



>특히 신생아나 소아에게서 갑상선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성장발육이 늦어지고 키가 자라지 않아 왜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지능발달이 잘 되지 않아 저능아가 될 수도 있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반대로 갑상선기능이 지나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되면 체중감소, 불안, 발한 과다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장병, 골다공증, 불임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인데요, 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면역계통의 이상으로 갑상선에 염증이 생겨 갑상선이 파괴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 외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 수술치료나 방사성 요오드치료 후, 또는 항갑상선제제 투여 후에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정신과 약물인 리치움, 요오드 함유 약물에 의해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이 정상치 이하로 내려가면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의 양을 검사하는 것인데, 대부분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일반적인 검사결과로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지요. 예를 들면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프로락틴혈증, 빈혈, 저나트륨혈증 등은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 발견되는 질환들이며,  때에 따라서는 방사성 요오드 섭취율 검사나 갑상선 스캔을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오드 섭취율을 검사하는 것은 `요오드’가 갑상선 호르몬의 중요한 구성성분이기 때문이랍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면 이미 말씀드렸듯 온 몸에서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추위를 심하게 타고, 변비가 심해지고, 몸이나 눈 주위가 붓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이 대체적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원형탈모증과 백반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치료하지 않거나 진단이 늦어진 경우에는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의 심장질환이 발생하고, 이런 상황에서 수술 받을 때나 세균 감염 때는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모자라는 만큼의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면 된다는게 양방의 의견이며, 약물은 대부분 하루 한 번이라지만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데요. 필자는 평생 복용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아무튼 현재까지 양방의 입장은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군요. 물론 전혀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

>그래서 투여해도 부족하게 투여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이 낫지 않고, 너무 많은 양을 투여하면 오히려 호르몬과다로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주기적인 호르몬검사를 통해 용량을 조정해야 한다고 의사들은 권고한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막기 위해 요오드 성분이 많은 미역과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오히려 하루권장 섭취량(150㎍.미역 3g분량)을 초과하면 거꾸로 목이 붓고 체력이 떨어지는 갑상선기능저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한방적 치료

>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른 신체기관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는 게 최선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특히 갑상선종이 있거나, 과거 갑상선질환을 앓은 병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위와 같이 갑상선 호르몬에 대해 대체적인 설명을 드렸는데, 필자가 주장하는 바는 몸에는 항상 정상으로 돌아가려는 “자연치유력”이 있는데요, 이걸 좀 쉽게 말해서 “기운”이라고 합니다. 줄여서 “기(氣)”라고 부릅니다. 이 기는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지음을 받을 때 얻은 것이며, 다른 말로 표현하면 “생명” 또는 “생명력”이고 보는 것인데, 바로 이 부분에 대한 치료를 하면 병명이 무엇이던 다 나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

>필자가 개발한 “안씨원리침”과 “파동침”으로 치료합니다.

>일차적으로는 위에서 설명드렸듯, 침술치료는 치료받는 분에게 얼마만큼의 “기”가 있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릅니다. 즉 본인에게 있는 기를 이용해 치료하는 게 침술치료입니다.

>

>따라서 일차적으로는 5회~20회 정도 침술치료를 하면서 몸에서 나오는 치료에 대한 반응을 살핀 후에 한약이나 병행 치료해야 할 다른 치료수단을 강구하게 됩니다.



>마침 다른 분도 아래와 같은 이멜을 보내온 게 있어서 같이 묶어 답변 드립니다.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솔직이 나에 치부를 자주 말하려하니간 창피하기도 하고

>누군가 나를 아는 사람이 나를 우습게 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나에 병명을 말하기가 창피합니다.

>하지만 꼭 완치되서 다시 자존심을 찿지 위해서라도

>공개가 되더라도 치료 받고자 합니다.



>5년전에 갑상선 항진증 이라는 진단을 받고

>계속 약물 치료로 6개월전에 약을 중단하여 정상 회복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재발하여 몸 무게가 8키로 정도 빠지며 다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선 수시로 열이 발생하여 식음땀과 ,다리에 힘이 빠지어 어디를 지탱하지 않으면 혼자서 일어나기도 어렵고, 손가락은 아침엔 접혀지지도 않습니다.

>또한 맥박이 빨라져서 심장이 두근거리기 도 하고 항시 피곤합니다.



>지금 다시 약을 복용하며 정상을 기대하고 있지만

>언제 재발될지 몰르고 하여간 무지하게 힘들게 생활합니다.

>선생님께서 꼭 알려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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