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파동 원리
작성자
안병엽
작성일
2008-03-05 13:21
조회
4763
침이나 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혈 자리를 찾는 것이다.
머리 아프면 머리, 발목 아프면 발목에 침을 놓으면 간단하지만 전혀 다른 자리를 치료해서 아픈 곳을 치료하기는 쉽지 않다.
인체 파동 원리에서는 혈 자리를 찾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
침구학에서는 혈 자리가 모두 365개라고 하지만 인체 파동 원리에서는 모든 곳이 혈 자리다.
점·종기·상처·여드름·티눈·관절의 변형이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몸에서 일어난 파동의 흔적들이다. 이것을 보고 통증의 출발지가 어딘지를 알 수 있어 여기에 침을 놓기도 하고 다른 곳에 놓기도 한다. 수지침이나 짧은 침으로 직접 꽂는다. 처음 보면 너무 쉽게 꽂기 때문에 아무 데나 막 놓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인체 파동 원리는 인체를 잔잔한 호수로 보면 이해가 쉽다.
호수에 돌멩이 한 개가 떨어지면 떨어진 곳뿐만 아니라 호수 전체로 물결이 퍼져나간다. 파동 원리를 창안한 박종부씨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었다.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돌멩이가 떨어진 곳뿐만 아니라 호수 전체에도 물결이 퍼져나간다는 것이다. 인체도 외부의 자극이 주어지면 다친 한 곳에만 충격이 가는 게 아니라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전신으로 충격이 전해진다.
물결이 퍼져나가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인체 파동 원리라고 한다.
의학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일반인이 중풍·오십견이 뭔지 몰라도 지압만으로도 스스로 병을 고치거나 때론 치유하도록 도와준다.
몸에서 파동이 치는 원리를 알기에 그런 일이 가능하다.
얼굴·코·뼈마디도 하나의 몸이다. 몸 전체와 균형을 이루는 인체 축소판이다.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파동이 퍼져나간 자리가 혈 자리다.
그래서 하나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대체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많다.
이 균형을 맞추는 도구가 침이 될 수 있고 지압이 될 수도 있다.
뜸이나 부항은 흉터를 남겨 또 다른 불균형을 인위적으로 야기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침을 잘 놓았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효과가 바로 나온다.
파동 원리를 하는 한의사가 침을 놓으면 그래서 시끄럽다.
“어때요?”
“괜찮아요. 신기하네요.”
바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dazurie@ilgan.co.kr
도움말=인체 파동 원리 창안자 박종부씨( www.padong.or.kr )
1577-8075
머리 아프면 머리, 발목 아프면 발목에 침을 놓으면 간단하지만 전혀 다른 자리를 치료해서 아픈 곳을 치료하기는 쉽지 않다.
인체 파동 원리에서는 혈 자리를 찾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
침구학에서는 혈 자리가 모두 365개라고 하지만 인체 파동 원리에서는 모든 곳이 혈 자리다.
점·종기·상처·여드름·티눈·관절의 변형이 중요한 기준점이 된다.
몸에서 일어난 파동의 흔적들이다. 이것을 보고 통증의 출발지가 어딘지를 알 수 있어 여기에 침을 놓기도 하고 다른 곳에 놓기도 한다. 수지침이나 짧은 침으로 직접 꽂는다. 처음 보면 너무 쉽게 꽂기 때문에 아무 데나 막 놓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인체 파동 원리는 인체를 잔잔한 호수로 보면 이해가 쉽다.
호수에 돌멩이 한 개가 떨어지면 떨어진 곳뿐만 아니라 호수 전체로 물결이 퍼져나간다. 파동 원리를 창안한 박종부씨는 여기에서 힌트를 얻었다.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돌멩이가 떨어진 곳뿐만 아니라 호수 전체에도 물결이 퍼져나간다는 것이다. 인체도 외부의 자극이 주어지면 다친 한 곳에만 충격이 가는 게 아니라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전신으로 충격이 전해진다.
물결이 퍼져나가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인체 파동 원리라고 한다.
의학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일반인이 중풍·오십견이 뭔지 몰라도 지압만으로도 스스로 병을 고치거나 때론 치유하도록 도와준다.
몸에서 파동이 치는 원리를 알기에 그런 일이 가능하다.
얼굴·코·뼈마디도 하나의 몸이다. 몸 전체와 균형을 이루는 인체 축소판이다.
힘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파동이 퍼져나간 자리가 혈 자리다.
그래서 하나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대체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많다.
이 균형을 맞추는 도구가 침이 될 수 있고 지압이 될 수도 있다.
뜸이나 부항은 흉터를 남겨 또 다른 불균형을 인위적으로 야기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침을 잘 놓았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효과가 바로 나온다.
파동 원리를 하는 한의사가 침을 놓으면 그래서 시끄럽다.
“어때요?”
“괜찮아요. 신기하네요.”
바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dazurie@ilgan.co.kr
도움말=인체 파동 원리 창안자 박종부씨( www.padong.or.kr )
1577-8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