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뇌졸중) 예방에 좋은 보약
평균 수면시간 6시간 이하, 뇌졸중 위험 높아<?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미국 수면학회연합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평균 6시간보다 적게 자는 사람의 경우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매국 앨라배마 의과대학 연구팀이, 45세에서 은퇴연령 사이의 남녀 56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9시간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높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어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가장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시간이 수면시간 이다 보니, 최소한의 시간만 잠을 청하거나 수면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풍의 한 종류인 뇌졸중을 예방하는 보약이 되는 셈입니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5600명의 피실험자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눠 6개월마다 몸의 좌우에 감각둔화나 무력함, 현기증, 갑작스러운 시력/언어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들이 이런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4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이 조사한 증상들은 모두 뇌졸증의 전조증상들로, 증상이 나타난 후 곧 사라지는 일명 '미니 뇌졸중'일 수 있지만, 본격적인 뇌졸중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당부를 덧붙였습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1. 고지혈증, 당뇨병의 조절을 철저하게 함으로써 동맥경화증으로의 진행을 사전에 방지한다.
2. 뇌종중의 위험인자 중 고혈압은 발견되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대책을 세워 치료 한다.
3. 평소에 비만을 방지하고 항상 표준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4. 심장질환 중 심방세동과 판막질환이 특히 위험하므로 이런 경우 색전증을 막기 위해 의사의 상담에 따라 항응고제를 복용한다.
5. 흡연은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에 매우 위험하므로 뇌졸중 환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