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칼럼

난청, 귀가 잘 들리지 않아요.

작성자
안병엽
작성일
2014-02-22 12:13
조회
1864


한방으로 난청을 개선한다.

난청의 원인들로는 이후전색, 감기, 중이염, 내이염, 메니엘병, 약의 부작용, 두부외상, 뇌종양, 아데노이드, 내이 혹은 청각신경의 노화현상 등 아주 많다.

 

난청은 이후전색 등의 단순한 경우 또는 노인의 내이나 청각신경의 노화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그 외에도 앞에 말한 병이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열이나 통증이 따르는 난청이라면 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드물게는 뇌종양이 난청의 원인이 되는 수가 있어 생명을 위협하므로 간단히 생각하지 않도록 한다.

전음성 난청(외이에서 중이까지의 장애)의 경우에는 비교적 장애의 정도가 가벼울 수 있어 크게 신경 쓰지 않다가 고열을 보이는 홍역이나 성홍열 따위의 합병증으로 말미암은 중이염이 생기면 내이로 장애가 미치게 되어 고도의 난청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감음성 난청(내이에서 뇌에 이르는 장애)의 경우 역시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정말로 안타까운 부분은 태어나면서부터 듣지 못한다던가, 듣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는 부분이다.

 

귀에 대고 크게 소리를 내어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던지, 소리로 잠을 깨우려 해도 반응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런 어린이 난청은 잘 들리지 않으므로 말하는 것도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따른다.

 

다행히도 내이까지 장애가 미친 경우가 아니라면 비교적 치료의 성공률이 높은 편이지만 내이까지 장애를 받고 있다면 수술을 받아도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은 돌발성 난청이라는 경우도 있는데, 말 그대로 난청이 되기 직전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잘 들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명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왜냐면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이다.

 

침술치료와 한방약으로 병의 원인과 증상을 함께 치료하는 한의학적 치료는 이 부분에 있어서도 매우 효율적인 치료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어 기대해 볼만 하다.

참고로 양방의사와는 달리 한방의사들은 질병의 상태에 따라 각기 자신의 능력과 지식과 실력에 따라 다른 침자리를 사용하며, 한약의 재료와 처방도 모두 다르다. 그러므로 치료결과도 다를 수밖에 없다. 간혹 침술치료 한 번이나 한약 한 제에 낫기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기적은 예수님을 만나면 확실히 가능하다. 한 번에 낫지는 않아도 치료를 몇 번 받아보면 증상에 차도를 느껴 볼 수 있고, 상태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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