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용하여 치료받기
작성자
안병엽
작성일
2007-10-05 21:31
조회
1571
한의원에서 보험을 이용하여 치료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보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장에서 제공한 것이거나 본인이 산 것인데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험으로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다.
직장이나 본인이 가입한 보험에도 여러 가지 플랜이 있다. 침술치료가...
① 전혀 안 되는 것이 있다.
② 되는 것에도 두 가지가 있다.
a) 가정의의 Referral 과 보험회사의 승인이 필요한 것이 있다.
b) 가정의의 Referral을 기다리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있다.
③ 보험회사마다 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일 년에 몇 번인지는 보험회사마다 다르다.
또한 중풍후유증이나 디스크가 나을 때까지 무제한으로 한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보험은 없다.
※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인한 통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대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없이 그냥 불쑥와서 치료를 해달라는 분들이 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시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렇게 기다리다가 치료받겠단 분은 지금껏 보지 못했다. 보험카드를 갖고 오지 않는 분들이 있다. 또는 약국에나 필요한 처방전을 갖고 오는 분들이 있다. 한의원은 처방전을 갖고 오는 곳이 아니므로 그런 수고를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플랜이 가정의의 Referral 이 필요한 플랜이라면 침술치료를 요청하여 가정의로 하여금 보험회사에 신청하도록 해야 한다.
보험카드를 갖고 오지 않았으면 그 날은 일단 자신이 치료비를 내고, 보험카드를 가져와서 필요한 서류를 만들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미국인 의사들도 때로는 행정적 실수를 한다.
사실은 의사가 아니라 사무직원이 실수를 하는 것이겠지만, 침술치료가 보험회사로부터 아직 허락되지 않았는데도 그냥 가서 침 맞으라고 하여 환자로 하여금 번거롭게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가정의들은 일차 진료기관이므로 거의 모든 보험이 적용된다.
하지만 가정의들이 환자에게 침술치료를 받으라고 권했다고 해서 보험회사가 자동적으로 치료비를 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플랜이 적용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어느덧 조금 걸쳤던 여름의 끝자락도 자취를 감추고 붉게 물드는 활엽수를 깃발삼아 가을이 성큼 다가와 옷자락을 여미게 한다.
환절기엔 특히 피곤하지 않도록 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쪼록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건강보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직장에서 제공한 것이거나 본인이 산 것인데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험으로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지 못한다.
직장이나 본인이 가입한 보험에도 여러 가지 플랜이 있다. 침술치료가...
① 전혀 안 되는 것이 있다.
② 되는 것에도 두 가지가 있다.
a) 가정의의 Referral 과 보험회사의 승인이 필요한 것이 있다.
b) 가정의의 Referral을 기다리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있다.
③ 보험회사마다 횟수에 제한을 두고 있다. 일 년에 몇 번인지는 보험회사마다 다르다.
또한 중풍후유증이나 디스크가 나을 때까지 무제한으로 한의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보험은 없다.
※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인한 통증은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대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없이 그냥 불쑥와서 치료를 해달라는 분들이 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시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렇게 기다리다가 치료받겠단 분은 지금껏 보지 못했다. 보험카드를 갖고 오지 않는 분들이 있다. 또는 약국에나 필요한 처방전을 갖고 오는 분들이 있다. 한의원은 처방전을 갖고 오는 곳이 아니므로 그런 수고를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플랜이 가정의의 Referral 이 필요한 플랜이라면 침술치료를 요청하여 가정의로 하여금 보험회사에 신청하도록 해야 한다.
보험카드를 갖고 오지 않았으면 그 날은 일단 자신이 치료비를 내고, 보험카드를 가져와서 필요한 서류를 만들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미국인 의사들도 때로는 행정적 실수를 한다.
사실은 의사가 아니라 사무직원이 실수를 하는 것이겠지만, 침술치료가 보험회사로부터 아직 허락되지 않았는데도 그냥 가서 침 맞으라고 하여 환자로 하여금 번거롭게 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가정의들은 일차 진료기관이므로 거의 모든 보험이 적용된다.
하지만 가정의들이 환자에게 침술치료를 받으라고 권했다고 해서 보험회사가 자동적으로 치료비를 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플랜이 적용되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어느덧 조금 걸쳤던 여름의 끝자락도 자취를 감추고 붉게 물드는 활엽수를 깃발삼아 가을이 성큼 다가와 옷자락을 여미게 한다.
환절기엔 특히 피곤하지 않도록 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쪼록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