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다가 오는 치주 질환.
작성자
이관무
작성일
2007-03-08 22:51
조회
1399
저희 병원에 오시는 환자 분들 중에서 가장 빈번한 질환은 치주질환입니다.
10명중에 8 명 이상이 이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이 질환은 당뇨나 고혈압처럼 일단 생기면 쉽게 치료 되지 않고 질환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는 방법이 현재까지는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각 증상이 없고 그리고 있어도 있었다 없어졌다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 때만 지나면 없어 지겠지 하고 그냥 넘어 갑니다.
그러나 이 치주 질환은 입안에만 국한 되지 않고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예로 심장병, 저체중 출산, 당뇨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치주염은 점점 잇몸의 뼈를 녹여서 나중에는 치아가 바람이 든 것처럼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1. 치주 질환의 증상들은 ?
-칫솔질이나 치실을 사용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날 때
-구취가 날 때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의 위치가 변해 갈 때
-천천이 아파오는 치통이 있을때 (dull ache)
-찬것이나 뜨거운 것을 먹을때 통증이 있을 때.
-치아 사이에 검은 것(치석) 같은 것이 껴 있을 때.
-잇몸이 점차 내려 갈 때 (gum recession)
2. 어떻게 치주 질환이 시작 되나?.
치주 질환의 시작은 음식물이 치아에 남아 있으면서 이것이 플라그라는 것이 됩니다.
이것이 청소가 되지 않고 계속 남아 있게 되면 세균들이 이 속에서 번식하면 딱딱한
치석이 됩니다. 이 치석이 잇몸 위에도 생기지만 많은 경우에 잇몸 속으로 생기면서
치주 질환이 시작 됩니다.
3. 양치질과 구강 세정제를 꾸준이 하는 데도 치주질환이 생기나요 ?
네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속에 생긴 치석이나 플라그는 양치질이나 구강 세정제로는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4. 치주염의 치료 방법은?
-부드러운 칫솔로 치아와 잇몸사이에 칫솔모를 넣고 진동으로 치아와 잇몸을
닦습니다.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에 프라그 제거를 위해 치실을 사용합니다.
-치과에서 정기적인 잇몸상태를 점검합니다.
Kwan M.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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