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건강
척추가 틀어지거나 제 자리에서 벗어난 경우에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척추신경에 압박을 주어 심각한 질병을 야기한다는 내용이 여러 방송과 컬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의 이탈구(Subluxation)의 원인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육체적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 비정상적인 자세, 넘어짐, 과도한 근육운동 혹은 운동부족, 교통사고 및 여러가지 사고들 또 그에 따른 잘못된 대처방법으로 척추건강에 큰 지장을 받고 있는데요, 부득이한 사고들의 경우는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그 누구도 피할 수 없겠지만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 및 비정상적인 자세를 인지한다면 적어도 자기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의 개선과 꾸준한 노력으로 척추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척추건강에 좋은 습관들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1. 아침에 바로 일어나지 않기
장시간의 숙면을 취하는동안 우리 몸의 근육들도 같이 숙면을 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음이 앞서 몸을 갑자기 일으키게되면 쉬고있던 온몸의 근육들이 놀라 허리와 목에 큰 부담이 가해지게 됩니다. 심하게는 근육경련까지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아침에 일어날때에는 누운상태로 몸에서 가장 먼 팔과 다리부터 천천히, 그리고 머리를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며 충분한 워밍업을 다 마친 후에 일어나셔야 합니다. 또한 윗몸일으키기식으로 벌떡 일어나는 습관보다는 몸을 옆으로 돌려 천천히 팔과 팔꿈치로 침대/바닦을 밀며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시는게 좋습니다.
2. 엎드려 자지 않기
엎드려 주무시거나 TV를 보는 행동은 척추의 라인을 무너뜨려 쉽게 디스크 혹은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바른자세로 주무시고 휴식을 취할때도 바른자세를 유지하며 휴식을 취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3. 아침에 무리한 운동피하기
밤새 이완된 몸을 갑작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허리질환이 진행 될 수 있으므로 운동은 아침 식사후 1시간 후가 가장 적당합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무거운 무게를 드는 운동은 관절 및 디스크에도 무리가 가고 한쪽으로만 움직이는 운동은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기 쉬우므로 되도록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른 운동 자세와 운동 시작하기 전 목, 등, 허리 그리고 어깨 위주로 충분히 풀어준다면 큰 무리는 가지 않습니다
4. 스트레칭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게되면 자는 동안 굳었던 몸이 풀려 근육의 피로감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주의할 점은 너무 무리 하지 않고가능한 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좋습니다. 많은 동작을 빨리 해치우는 것보다 쉬운 동작부터 천천히지속적으로 오래하는 것이 효과가훨씬 크게 나타납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하거나 장거리 운전을 할때는 중간중간 꼭 휴실을 취해 주시고 스트레칭을 틈틈히 해주셔야 몸에오는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수가 있습니다.
5. 바른자세 유지
계속해서 발전해 나아가는 스마트폰 및 여러 장비들과 다르게 우리의 생활습관들은 점점 안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있습니다. 버스, 지하철, 커피숍, 학교, 직장 및 가정에서 오랜시간을 지속적으로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숙이고 스마트폰/테플렛/컴퓨터를 사용하며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수가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을 유지하는 습관은 경추의 정상적인 “C”자형의 커브가 일자형 (Cervical Hypolordosis/Straight Neck/Military Neck), 더 나아가서는 역 “C”자형의 커브(Reversed Cervical Lordosis/Cervical Kyphosis)로 변형되기 쉽상입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바른자세로 앉아 몸에 무리가는 것을 줄이는게 좋습니다.그리고 한시라도 빨리 생활습관의 자세교정과 척추교정으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Dr. Steve Baek
Chiropractic Physician
Blue Spring Chiropractic
425-644-7582
